오는 24일 방송되는 "1대 100"에는 살림하는 남자들, 살림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김승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MC 한상권 아나운서는 김승현에게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딸을 고백했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김승현은 "스무 살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라서 부모님과 같이 고민하며 몇 년 동안 숨기며 활동했다"고 털어놓으며 "연예계 일도 중요하지만 친자식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에 언젠가는 솔직하게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됐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전성기 시절 세 살배기 딸에 대해 고백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고 하네요~



이를 들은 한상권 아나운서는 "한순간이라도 후회한 적은 없냐"고 다시 물었고 김승현은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다. 딸은 나한테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딸이 먼저고 가족이 최우선이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이외에도 김승현은 최근 미우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상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이상민이 심사위원으로 김승현을 모델로 뽑아줬다고 하네요~




이어 김승현은 이상민에 대해 "요즘 형이 재기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나도 상민이 형처럼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이상민 씨가 그 많은 빚을 갚을 동안만큼 나도 열심히 활동하면 집은 장만하겠다 싶다. 상민이 형을 통해 희망과 교훈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김승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이며 키는 184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 잡지 "렛츠"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김승현은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에서 송혜교, 최창민, 정상훈 등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리즈 시절 김승현은 모델, 연기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CF와 뮤직뱅크, 라디오 진행 등 여러분야에서 활약하며 당대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모았는데 2003년 갑작스레 3살 딸이 있다고 충격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에는 미혼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기에 이후 어려운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하네요~



MBN "동치미"에 출연한 김승현은 고등학교 때 첫사랑인 한살 연상 선배와의 사이에서 딸 수빈양이 생겼지만 김승현이 한창 인기를 모으던 터라 김승현의 집쪽에선 임신 사실을 숨기길 바랬고 첫사랑 선배 부모님쪽에선 이 부분에 불쾌함을 느껴 점점 집안 사이 뿐만 아니라 두 사람 사이도 안 좋아져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세에 미혼부가 되어 18년째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김승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딸과 관련된 일에는 꼭 참석하려고 노력했고 학부모 참관 수업이나 체육대회는 절대 빠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참고로 김승현의 딸인 김수빈양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18살입니다.



한편 김승현이 출연을 예고한 "1대 100"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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