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발라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루와 악역연기 전문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아정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드라마 주연까지 했다고 들었다"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드라마 두 편과 시트콤 한 편을 했다"며 인도네시아에서의 배우 활동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루와 윤아정은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각각 박현성과 고나경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방송을 통해 본 두 사람의 연애운에서 "서로 으르렁 대는 일들이 생기게 된다"는 애정운이 나와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고 하네요.


이루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84cm에 73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조성현입니다. 2005년 "다시 태어나도"로 데뷔한 이루는 따뜻하고 편안한 보이스로 "까만안경" "둘이라서" "하얀 눈물" "촌스럽고 유치하게" "미워요"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출생한 이루는 본래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수 데뷔 전 미국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종로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였으며 미국 버클리음대를 다니다 자퇴를 한 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에 입학해 뮤지컬을 전공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봉한 영화 "헬로우 굿바이(Hello Goodbye)"의 테마곡으로 "까만안경"이 쓰이며 이루는 인도네시아 프린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에 한류스타 역으로 출연하기도 한 이루는 인도네시아 국민 여배우 아티카 하시홀란과 호흡을 맞췄는데 영화 "헬로우 굿바이"는 연일 전석 매진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태진아가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의 매니저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서로 얼굴 사진이 실린 전단지를 돌리면서 홍보하느라 힘든 시절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의 여성 감독 티티엔 와티메나가 이루의 "까만안경"을 즐겨듣다 영화의 테마곡으로까지 쓰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는데 여배우 아티카 하시홀란은 인도네시아에서 김태희 급으로 사랑받는 국민여배우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루는 한국 가수 최초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 완판 기록, 단독 콘서트 2만명 동원 등 현지에서 각종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국의 문화 지위를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을 받으며 건실한 이미지까지 구축하며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루의 인기가 높다보니 인도네시아 유명 지상파인 RTV에선 개국 21주년을 기념해 한류스타 이루의 스페셜 다큐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루와 윤아정이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는 27일 밤 12시 15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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