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이적이 출연, 규동형제와 마포구 상수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이언티는 택시를 직접 몰고 이적과 함께 게스트를 찾아 다리에서 헤매고 있는 이경규와 강호동을 태우고 한끼도전 장소로 이동하는 와중에 즉석 현장토크쇼를 이어갔다고 알려졌는데 규동형제는 한끼줍쇼가 실제 리얼인지 등을 묻는 자이언티와 이적의 날카로운 질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고 하네요~


마포구 상수동을 잘 안다는 자이언티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벗고 눈이 보이는 안경을 쓰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몰래 챙겨온 선글라스를 다시 꺼내 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자이언티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살이며 키는 176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해솔 입니다. 참고로 한끼줍쇼에 함께 출연한 이적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이며 자이언티 보다 15살 위입니다.



학창 시절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고 알려진 자이언티는 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돈이 많이 드는 미술 보단 음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회에서 악기를 다루며 음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고 하네요~


2011년 싱글 음반 "Click Me"로 데뷔한 자이언티는 2014년 노래 "양화대교"를 발표, 양화대교를 소재로 평범한 가족의 삶의 풍경을 녹여 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사실 2014년에 발표된 "양화대교"는 한 해 뒤인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는데 멜론 등 6개 음원 사이트의 음원 소비량을 조사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양화대교"는 2015년 음원 스트리밍 톱10에서 9위(6,645만8,899건)를 차지하며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썼다고 합니다.


자이언티는 최근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눈"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1절은 자이언티가, 2절은 발라드의 황제 이문세가 각자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동일 인물의 이야기를 나눠 부른다고 하네요~


"눈"은 자이언티가 지난 2월 앨범 "OO"을 발표한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자이언티는 "눈"의 가사를 쓰고 이문세가 불현 듯 떠올랐고 이문세의 목소리가 자신의 목소리와 겹쳐 들리는 환청까지 들렸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자이언티와 이적이 출연 소식을 알린 "한끼줍쇼"는 오는 6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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