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오는 12일 '시크릿 마더'가 첫 방송을 알린 가운데 송윤아가 아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총 40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됩니다.
극 중 윤진(송윤아)은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후 대치동 엄마들의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이는 그야말로 슈퍼 플랜 우먼으로 살아가지만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은 넘어 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했고 민준의 성적 또한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자 남편 재열(김태우)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입시 보모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리사 김(김소연)의 등장으로 치열하디 치열한 대치동 엄마들의 경쟁심은 극에 달하게 되고 타운하우스 곳곳에 깃든 비밀까지 수면위로 끌어 올려지자 긴장과 갈등은 극에 치닫으며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송윤아 나이, 키 ??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아들 교육을 위해 과감히 의사직을 그만두고 전업맘이 된 김윤진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송윤아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6살이며 키는 16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드라마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김소연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살이며 송윤아 보다 7살 아래입니다.
송윤아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리즈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과거 슈퍼모델 출전 당시의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송윤아 결혼, 남편 설경구와의 나이차는 ??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를 비롯해 작품을 두 편이나 함께 한 인연이 있으며 2007년 무렵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설경구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1살이며 1973년생인 송윤아 보다 5살 위입니다.
1996년 첫 번째 결혼을 했던 설경구는 4년여간의 별거 끝에 2006년 7월 이혼한바 있는데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된 여러 악성 루머로 송윤아와 설경구는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2013년 무렵 '힐링캠프'에 출연한 설경구는 세간에 돌던 불륜설과 관련된 질문에 "(송윤아와) 동거를 했다, 전처와 (송윤아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 재혼 직전 이혼을 해줬다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가 해명을 안 하니까 (그런 얘기들이) 사실이 됐다. 일일이 대응할 상황이 아니어서 송윤아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다.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송윤아에게 미안하다. 평범하게 살 여자가 남자 잘못 만나 상처를 안고 살게 됐다"고 미안함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날 설경구는 "결혼 파탄의 원인은 나였다. 송윤아 때문이 아니었다.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나를 만나겠느냐"며 거듭 루머를 일축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세간의 삐딱한 시선은 좀처럼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에 송윤아는 지난 2016년, 7년의 침묵을 깨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글을 제재하며 눈길을 모았습니다.
송윤아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한 번도 내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건,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난 여태 살아왔듯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송윤아가 아들 교육을 위해 과감히 의사직을 그만두고 전업맘이 된 김윤진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오는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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