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생인 나잠 수의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본명은 나진수입니다.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나잠 수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멤버로 괴짜천재, 인디계 뇌섹남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의 록 밴드 "콜드 플레이"와 미국 헤비메탈 그룹인 "메탈리카"와 한 무대에 서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잠 수가 소속되어 있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 소속의 개성파 인디 밴드로 원래 2005년 립싱크 공연을 하는 댄스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2013년 1집 발매 이후 라이브 밴드로 활동 중에 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 2회 연속 초청을 받으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서머싯 피턴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영국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청 받은 계기에 대해 나잠 수는 "우연히 초대 받았다. 예전에 울산 처용문화제에서 공연하고 있었는데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관계자가 화장실을 가다 우연히 저희 무대를 보고 관심을 가졌고 섭외를 받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나잠 수는 서울대 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오디오 정보 분석학 석사를 수료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나잠 수에 대해 이장원은 나잠 수와 친분이 있다며 "오디오 관련 엔지니어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인디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고 나잠 수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나잠 수는 성적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우수한 성적은 물론 각종 미술 관련 수상이 기록돼 있는 성적표를 보고 김지석은 "공부도 잘하고, 미술, 음악까지 잘 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하네요~
이날 방송에서 나잠수는 자신의 성적표 외에도 학창시절 그렸던 만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10대 시절 그린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그림에 모두들 놀라워 했고 나잠수는 "로봇을 갖고 싶은데 엄마가 안 사주니까 그림을 그려 놀았다"며 "한때는 신발에 빠져서 브랜드명도 짓고 몇가지 라인업을 만들었다"고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3D 디자인까지 독학으로 배웠다고 하네요~
나잠 수는 "나의 꿈은 영화감독이다. 지긋지긋한 음악을 정복하고 영화 감독이 될 것이다"라며 미술과 물리학에 이어 음악을 정복한 후 영화까지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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