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는 그레이를 비롯 윤종신, 정재형, 후이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리얼리티 예능과 음원 쇼큐멘터리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그레이, 윤종신, 정재형, 후이의 작사·작곡 노하우 뿐만 아니라 색다른 볼거리와 음악적 유희를 즐길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뮤지션 그레이, 윤종신, 정재형, 후이의 비밀스러운 음악 작업실을 전격 공개한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레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키는 16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이성화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는데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 "홍대입구"라는 팀으로 참여, 금상을 수상했지만 당시 재학상태가 아니어서 작사·작곡으로만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그레이는 홍익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인 Brainswords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깜빡"으로 데뷔해 엠넷 "쇼미더머니 5"의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그레이는 박재범, 로꼬, 쌈디 등이 소속되어 있는 힙합 레이블 AOMG에 소속돼 있습니다.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레이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쌈디의 "사이먼 도미닉"과 개리 "조금있다 샤워해", 로꼬 "감아", 박재범 "몸매", 자이언티 "뻔한 멜로디"를 자신이 만들었다며 "음원 차트 중 100위 안에 내가 만든 곡이 100개 중 10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레이는 "저작권료 수입으로 옷과 신발에 지출하고 나머지는 저축한다. 10을 벌면 8을 저축한다. 모은 돈으로 최근 어머니 차를 사드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MC 규현이 "(저작권료 정산일인) 매달 23일만 되면 굉장히 행복하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그레이는 "저작권료로 매월 수익이 보장된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레이가 출연을 예고한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오는 7일 오후 10시 45분에 KBS2에서 첫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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