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2000년대 브라운관을 휩쓴 톱배우이자 근황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은 여배우 김민이 특집으로 꾸며진 "택시 in LA"편의 윤여정에 이어 초특급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성하게 된 김민의 남다른 데뷔 일화부터 도시적인 외모로 2000년대 작품 속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은 김민의 연기인생을 되돌아 본다고 하네요~



또한 방송을 통해 어느덧 결혼 12년차인 김민의 결혼생활은 물론 비버리힐스 집 공개,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김민의 딸 유나가 전격 출연하여 붕어빵 모녀의 행복한 일상을 보여준다는 후문입니다.



김민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4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민정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김민은 샌타모니카 대학교 극장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KBS 연예가중계의 리포터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택시 방송을 통해 김민은 "미국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과 일대일 단독 인터뷰를 했다"며 "리포터 경험이 거의 없어 많은 취재진 중 혼자 원피스를 입고 꽃단장하고 갔는데 나를 귀엽게 본 마이클 조던이 라커룸에서 나와 단독 인터뷰를 해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김민은 리포터 활동 외에도 연기에도 도전해 드라마 초대, 여비서, 태양은 가득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사랑찬가, 영화 연풍연가, 엑시덴탈 스파이, 울랄라 시스터즈 등에 출연, 도시적 마스크와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특히 당시 아시아 최고 액션배우였던 성룡에게 러브콜을 받아 찍게된 홍콩영화 "엑시덴탈 스파이"는 김민을 미국에 알리는 등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 성룡은 드라마 "초대"에 나온 김민의 모습을 보고 "우리 영화에 김민이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출연 제의를 밝혔다고 하네요~



김민은 지난 2006년 할리우드 영화감독인 이지호씨와 결혼한 다음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LA로 떠나 이듬해인 2007년 딸 유나양을 출산,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김민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머물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하네요~



"강심장"에 출연한 김민은 남편에 대해 "첫 만남에 이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일적인 문제를 떠나 말이 너무 잘 통해 내가 먼저 연락처를 알려줬었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소속사 몰래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살고 있던 남편과 결혼 전 "결혼해서 일 하는 건 좋지만 서로 떨어져 있지는 말자는 약속을 했고 이 때문에 미국으로 잠시 떠나 있었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김민 남편인 이지호씨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김민과 동갑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인 이지호씨는 1995년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획득하였으며 1999년 단편 영화 "동화"와 2008년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 등에서 연출을 맡은바 있습니다.



한편 김민이 출연을 예고한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는 25일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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