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는 '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었던 영턱스클럽 한현남을 비롯해 룰라 채리나,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채리나와 한현남은 원조 걸크러쉬 스타들답게 화끈했던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채리나는 한현남이 가수 데뷔 전 DJ DOC의 백댄서 시절에 처음 만났다면서 "현남이가 지현 언니를 너무 못되게 쳐다보더라. 그래서 제가 현남이를 불러내서 따졌다"고 털어놔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고 하네요~


한현남의 호쾌한 입담 역시 채리나에 지지 않았는데 한현남이 "왜 사람을 화장실로 부르냐"며 숨은 1인치를 폭로했고 나아가 "화장실도 그냥 안이 아니라 변기 있는 칸막이였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 일촉즉발의 상황에 급기야 MC들이 한현남을 말리기 시작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날 채리나와 한현남은 해당 사건 이후로 친해져 7년동안이나 함께 살았다고 털어놓으면서 함께 살던 시절 보았던 서로의 연애사부터 온갖 치부들도 모두 폭로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알려졌는데 채리나와 한현남의 토크를 시작으로 간미연, 고재근, 성대현 역시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는 키워드 아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해 주목을 모았다고 하네요~



'해피투게더 - 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턱스클럽 한현남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키는 161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채리나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살이며 한현남 보다 1살 위입니다.


1996년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멤버로 데뷔해 리즈 시절 중성적인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한현남은 최근 '슈가맨' 시즌2에 출연, 과거와 다름 없는 짧은 머리에 남다른 입담을 자랑,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한현남은 강남쪽에서 자영업을, 송진아는 마케팅 PD로, 그리고 최승민과 박성현은 각각 키즈 댄스학원과 트로트 가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모았는데 임성은은 방송활동 외에도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고 하네요~


특히 한현남은 '슈가맨'을 통해 갑작스레 2019년 초에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 MC 유재석이 "결혼 발표가 조금 이른 것 같다"고 하자 이에 한현남은 "이 방송이 마지막일 것 같아서"라고 다급하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영턱스클럽은 이날 왜 가요계를 떠났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라졌다기 보다는 서서히 잊혀진 것 같다. 사실 앨범은 2008년까지 냈다. 멤버들이 계속 교체가 되기도 했고, 좋은 성과를 못 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기가 식은 것 같다"고 전했는데 한현남은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정산은 확실히, 싸움은 적당히"라며 "신문에 안 날 정도 그리고 주위에서 모를 정도가 괜찮다. 때려도 얼굴은 건드리지 말자"고 조언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KBS2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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