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는 '황금빛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정소영을 비롯 이태성과 김승우, 고수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남에게 원한을 살 이유가 손톱만큼도 없어 보일 정도로 시종일관 순박한 매력을 뽐낸 정소영은 과거 드라마 '매직'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찍고 난 뒤 없던 안티카페가 생겼던 일화를 소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인터넷도 잘 안하고 뭐든 늦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정소영은 "강동원 씨가 인기가 많으신 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며 "처음에는 웃었는데 카페 회원수가 점점 늘더라"고 당시 팬심에 무지했던 지난날을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해피투게더 - 황금빛 미친 존재감' 특집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정소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키는 16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9년 해태 젠느모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소영은 같은해 MBC 공채 28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를 비롯 매직, 솔약국집 아들들, 계백, 징비록, 황금빛 내 인생, 영화 나두야 간다, 사랑은 없다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정소영은 2003년 종영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사랑한 최초의 여인 박인애 역을 맡아 순애보 사랑을 보여주며 주목을 모은바 있으며 최근엔 '황금빛 내인생'에서 선우혁(이태환)의 누나인 선우희로 출연해 강남구 역의 최귀화와 운명적으로 재회하여 결혼까지 골인, 사랑스런 케미를 보여주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배우 오협과 결혼한 정소영은 이듬해인 2016년 딸을 낳고 한 동안 육아와 가정에 충실하느라 2년여간 공백기를 가졌는데 인터뷰를 통해 "사실 아이를 낳은 뒤 여러 번 드라마 미팅 제안이 왔다. 7,8개월 전이었는데 아이가 너무 어리니까 눈에 밟혔다. 마음이 너무 쓰여서 거절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협씨는 정소영 보다 6살 연상으로 현재 자신의 사업과 함께 대중문화 콘텐츠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도 겸임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과거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우 김남길은 "오협 선배가 없었으면 배우 인생을 포기했을 것"이라며 배우로 복귀할 수 있게 힘을 준 오협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의리남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정소영을 비롯 이태성과 김승우, 고수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KBS2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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