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방송되는 '한끼줍쇼' 성북동 편에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이와 배우 임수향이 출연, 규동형제와 한끼 도전에 나선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인 심우장에서 유이와 임수향을 만난 규동형제는 임수향에게 절친 유이에 대해 물었는데 "웃기고 날씬하지만 돌+I다"라고 급 폭로해 유이를 당황시켰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유이도 임수향을 돌+I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성북동에 도착, 동네 탐색을 끝낸 후 본격적으로 한끼 도전에 나선 유이는 끝없이 이어진 높은 벽 앞에 "오늘 성공 못 할 것 같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는데 자신을 잘 모른다는 반응에 급기야 아버지 김성갑 코치를 소환, "제가 그 분 딸이에요!"라고 어필하며 한끼 성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주목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한끼줍쇼' 성북동편에 임수향과 함께 출연, 거침없는 입담과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유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3cm에 5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유이의 본명은 김유진 입니다.



인천체고 출신인 유이는 본래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수영선수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미실 역을 비롯해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상류사회,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이는 현재 SK 수석코치로 있는 김성갑 코치의 딸로 데뷔 전, 아버지가 넥센 히어로즈 작전·주루 코치였을 때 목동야구장에 응원차 들렸다가 아나운서가 김성갑 코치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카메라에 잡혀 '목동녀'라는 닉네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유이는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단 하나 야구만큼은 즐기면서 마음 편하게 본적이 없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 아버지가 경기에 져서 들어오면 어깨가 무거워 보여 마음이 아팠고 반대로 이길 때는 행복해 보여 안도의 한숨을 쉰 기억도 많다며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 자신이 경기를 보면 지는 징크스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어린 시절엔 운동하느라 밖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고, 연예계 데뷔 후엔 자연스럽게 가족과 멀어져 있었지만 유이는 자신에게 가족은 연예계 활동에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연예인 되고서 보람된 일로 아버지가 모은 돈에 보태서 집 사고, 빚을 다 갚은 것을 꼽았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유이는 "제가 다 모은 건 아니지만, 아빠랑 저랑 금호동 한복판에 우리 집을 샀어요. 빚도 청산했고요. 엄마가 울먹이시면서 '고마워~. 딸!'하고 말하는데 얼마나 찡했는지 몰라요"라며 "그때야 일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던 것 같아요. '내가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더 일이 재밌어지고 다양한 도전을 했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정말 사랑해요!"라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임수향을 비롯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유이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한끼줍쇼' 성북동편은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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