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전직 테리우스에서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난 안정환과 아나테이너 김성주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규동형제와 함께 흑석동을 찾은 안정환은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동네 곳곳의 추억을 떠올렸고 흑석동에서 대학생활을 한 김성주는 캠퍼스 커플이었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으며 녹화에 임했다고 하네요~



이날 중앙대학교에서 오프닝을 가진 안정환은 강호동이 골키퍼로 나서며 이색 축구 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았는데 문뜩 이경규가 "이렇게 잘 차는데 이탈리아 전 때는 왜 못 넣었어?"라며 2002년 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 전에서 페날티킥을 실축한 것을 언급해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안정환은 이날 경기에서 연장 후반 12분 이영표가 올린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마무리, 기적같이 골든골을 넣어 한국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안정환은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어른이 된 다음 눈물을 흘렸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2002 월드컵 이탈리아 전이 끝나고 울었다"며 "페널티킥을 못 넣어서 힘들었는데 골 넣고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선 페날티킥 실축 이후 이민까지 생각했다며 부담감이 높았음을 언급,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정환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살이며 키는 17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며 프로축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안정환은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습니다.



리즈시절 긴머리를 휘날리며 아름다운 외모와 플레이를 보여준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전국민에게 잊지 못할 반지 세레모니를 남기며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줘 큰 화제가 됐습니다.



2001년 안정환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 출신의 이혜원씨와 결혼해 2004년 딸 리원양을, 2008년 아들 리환군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안정환과 이혜원씨는 스포츠 광고 촬영장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혜원씨는 처음엔 안정환의 이쁘장하게 생긴 외모와 바람둥이란 소문 때문에 안정환을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혜원씨는 1979년생으로 올해 39살이며 안정환 보다 3살 연하입니다.



한편 안정환과 김성주가 출연을 예고한 "한끼줍쇼"는 오는 1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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