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이 연예계 대표 입담꾼 들이 출연, 매력을 뽐내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리꾼 유태평양이 대재다능한 모습으로 주목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첫 데뷔가 생후 28개월 때라고 전한 유태평양은 무대에서 무용을 하는 것으로 캐스팅이 됐다며,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시작한 건 만 두 살 때라고 알려 눈길을 모았는데 이에 강호동은 과거 유태평양이 6살 때 흥부가를 완창했다고 소개했고 유태평양은 사실 기억에 없지만 과거 영상을 봤는데 가사를 까먹으면 '물 한잔 먹고 하겠습니다'라고 하던 센스가 있더라 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또한 유태평양은 "예전에 남아공에 유학을 가서 '쑥대머리'를 부른 일화를 소개하며 그때 가사도 모르는 외국분이 감동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라고 전해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판소리 버전으로 재해석,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매력을 뽐내 패널들의 관심을 한몫에 받았다고 하네요~


'토크몬'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매력을 뽐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판소리꾼 유태평양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명창 조통달이 100일도 되기 전에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본 타고난 신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태평양은 국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조통달 명창 아래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말을 트기도 전에 사물놀이·아쟁·가야금을 익혔으며 1998년 여섯 살 때는 판소리 '흥부가'를 최연소로 완창을 하고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장원,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 일반부 금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바 있습니다.


유태평양이 판소리의 길에 들어선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알려졌는데, 유태평양의 아버지는 법학도 였다가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조통달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고 유태평양은 자연스레 조통달 명창의 제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유태평양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신동이라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국악인의 길을 지속적으로 걷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부모와 스승을 꼽았는데 "어렸을 때 유명세를 타 소리뿐 아니라 행동거지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라며 "부모님께서는 포부를 크게 가져 세계음악 안에서 국악을 하도록 이상을 심어주고 뒷바라지를 해주셨는데 만약에 저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셨다면 지금같은 생명력은 없었을 겁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고 합니다.


유태평양이 중학교 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였던 아버지 유준열 씨는 당뇨가 있는 상태에서 합병증으로 쓰러졌지만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는데 이 소식도 아버지가 아닌 스승인 조통달 명창으로부터 들었다고 하네요~



유태평양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아버지가 유학을 마칠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며 만 하루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남아공에 와서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국으로 가셨다고 전하며 부모님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유태평양이 가능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유태평양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토크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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