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천만홀릭, 커밍쑨'에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수성못'의 두 주역인 22년차 베테랑 배우 이세영과 떠오르는 충무로 핫루키 김현준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수성못'은 편입 준비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던 여대생이 뜻하지 않게 수성못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여대생 희정 역은 이세영이, 희정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영목 역은 김현준이 맡아 열연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김현준은 방송을 통해 "사실 영화에서 멜로를 원했다"며 "애드리브가 허용되는 부분에서 은연중에 이세영에게 예쁘다고 계속 말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는데 이에 이세영은 "그럼 뽀뽀는 왜 안 했냐"고 폭탄 발언을 해 김현준을 비롯해 MC들을 당황케 했다고 하네요~

사실 영화 촬영 중 삼겹살 집에서 술을 마시던 영목이 희정의 볼에 뽀뽀를 하고 뺨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현준이 뽀뽀씬을 자체 생략해 버려 이세영이 이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던 MC 경리는 "뽀뽀 정말 하고 싶으셨나 보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영화배우 이세영 나이 키, 데뷔 아역시절은 ??


'천만홀릭, 커밍쑨'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배우 이세영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2cm에 45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수성못'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현준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살이며 이세영 보다 1살 위입니다.



1996년 6살 무렵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한 이세영은 같은해 방영된 드라마 '형제의 강'을 시작으로 온달 왕자들, 내사랑 팥쥐, 위풍당당 그녀, 대장금 등에 아역 연기자로 활약하며 주목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2004년엔 영화 '아홉살 인생'과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주인공을 꿰차는 등 아역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세영은 드라마 대왕의 꿈, 트로트의 연인, 아홉수 소년, 뱀파이어 탐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고의 한방, 화유기를 비롯해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피끓는 청춘, 수성못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세영은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부 출신으로 소속사는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등이 소속되어 있는 프레인TPC 입니다.


이세영은 같은과에 재학 중이던 구하라, 무용예술학과 발레 전공인 민지원과 함께 성신여대 3대 퀸카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한 때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과외나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 보기도 했다고 하네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아츄커플, 이세영


지난해 이세영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민효원 역을 맡아 톡톡튀는 상큼한 매력에 강태양 역의 현우와 사랑 로맨스를 형성하며 일명 '아츄커츨'로 많은 사랑을 받는가 하면 KBS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세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강태양 역의 현우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이세영 보다 7살 위입니다.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후 이세영은 인터뷰를 통해 "상복이 워낙 없어서 제가 백상을 받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죠. 기대했다가 실망하면 창피하잖아요"라며 "당연히 안 될 텐데 괜히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카메라에 잡히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저 말곤 다른 후보분들은 주연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제 이름이 불려서 엄청 놀랐어요. 눈물이 막 쏟아지려고 하는데 억지로 참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세영이 김현준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천만홀릭, 커밍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채널A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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