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천만홀릭, 커밍쑨'에는 4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 여공 송수미 역을 맡아 주목을 모은 안미나를 비롯해 신스틸러 배우 장광과 허성태가 함께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안미나는 데뷔작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MC 김기방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주목을 모았는데 "드라마 속 첫키스 상대가 김기방이었다"고 밝히며 당시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또한 함께 출연한 허성태는 자신이 출연한 5개 영화 '광해' '밀정' '범죄도시' '꾼' '남한산성'의 총 누적 관객 수가 약 3천 4백만 명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는데 '광해'와 '남한산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병헌이 편의점에서 과자 고르는 모습을 보고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자동으로 BGM이 깔리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안미나 나이 키, 학력 및 대학은 ??


'천만홀릭, 커밍쑨'에 허성태·장광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안미나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5cm에 4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안미나는 데뷔 때부터 6년 넘게 예명 '한여운'으로 활동했지만 새롭게 시작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본명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안미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심리학을 복수전공 했다고 알려졌는데 아나운서의 길도 있었지만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섰던 무대의 짜릿함을 잊지못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 1월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안미나는 능통한 영어실력에 소설까지 집필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소설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선 "전향할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라며 "그러던 중 '강철비'에 캐스팅됐고 소속사도 생겨 이제는 병행하려 한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고 하네요~


안미나는 서울 압구정고를 나왔는데 1~2학년 때 방송부였기에 점심시간이면 직접 쓴 대본으로 방송을 하기도 했으며 대본 쓰는 능력이 제법 좋아 2학년때는 아버지에 대한 라디오 드라마를 써 청소년방송제 수상도 했다고 합니다.

철학과에 들어간 안미나는 '죽음아 날 살려라: 텍스트로 철학하기'라는 책을 교수 및 대학원생과 함께 편찬하기도 했는데 '연구원 한여운'으로 공동 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내 이름은 김삼순 안미나 공백기간


안미나는 2005년 방영되어 당시 최고 시청률 50.5%를 기록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 선배 파티쉐 김삼순(김선아)을 동경하는 사투리 소녀 역을 맡으며 주목을 모으는가 하면 이듬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라디오스타'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지만 지난해 12월 '강철비'의 북한 여자 송수미로 스크린에 복귀하기까지 한동안 기나긴 공백의 시간을 가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안미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라디오 스타 이후에도 SBS 드라마 '황금신부'가 잘 되고 그 뒤로도 작품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몇 년간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4~5년 전, 작품 4개가 제 의지와는 무관하게 연이어 엎어지면서 그간의 '믿음'들이 한 순간 무너졌어요"라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후 현실에서 도망치듯 상실의 시간을 가진 안미나는 외면하던 과거를 오롯이 응시하며, 지금의 모습을 서서히 인정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노력한 결과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강철비'는 안미나가 소속사가 없던 당시 캐스팅 연락이 왔다고 알려졌는데 양우석 감독이 2009년에 방영된 '남자이야기'라는 미니시리즈를 모니터링 하던 중 안미나의 연기를 보고 잘 될 배우로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안미나의 활동이 뜸해 궁금해 하던 중 영화가 들어가면서 더 애타게 안미나를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안미나의 현재 소속사는 조인성, 토니안, 이영자, 김숙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입니다.


한편 안미나와 함께 장광, 허성태가 함께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천만홀릭, 커밍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채널A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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