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천만홀릭, 커밍쑨'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인 산하균을 비롯해 이성민, 이엘, 송지효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로 다음달 4월 5일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외계인 음모를 밝히려는 병구를 비롯해 '예의 없는 것들'에선 혀 짧은 킬러인 킬라, '복수는 나의 것'에서는 복수하는 청각장애인 류 등 자신만의 독창적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하균은 이날 세상 그 어디에도 없던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아 주목을 모았는데 잠시 고민하던 신하균은 "시나리오에 캐릭터가 그렇게 쓰여져 있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영화 '바람바람바람'에서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봉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신하균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키는 175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바람바람바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봉수의 아내 미영 역의 송지효는 1981년생, 올해 38살로 신하균 보다 7살 아래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 역의 이엘은 1982년생, 올해 37살로 신하균 보다 8살 아래입니다.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출신인 신하균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장진 감독의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고지전, 빅매치, 순수의 시대, 악녀, 7호실, 드라마 브레인, 연애의 모든 것, 피리부는 사나이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하균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김민재 역을 맡아 모든 남자가 탐하는 미모와 춤 솜씨, 지성을 갖춘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의 강한나와 파격적인 사랑을 연기해 주목을 모은바 있습니다.


참고로 어릴 적 어미를 억울하게 잃은 후 복수를 위해 장군 김민재(신하균)에게 접근하지만 그의 순수와 사랑 앞에 갈등하게 되는 여인,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1974년생인 신하균 보다 15살 아래입니다.



신하균은 결혼적령기를 넘은 나이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았나 오해 하시는 분들은 종종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신하균은 아직 미혼으로 과거 인터뷰를 통해 "결혼 때문에 누군가를 만날 수는 없지 않냐"며 "연기를 하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도 생길 테고 그러면 결혼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고 하네요~

또한 "어릴 땐 막연히 예쁜 여자만 원했지만 이제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예쁜 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 그렇게 완벽한 여자를 어떻게 만나겠냐. 이젠 이상형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신하균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 이성민, 이엘, 송지효와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천만홀릭, 커밍쑨'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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