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천만홀릭, 커밍쑨'이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개그맨 신동엽을 비롯 나인뮤지스 경리, 가수 은지원, 배우 김기방, 영화감독 이원석이 MC군단으로 라인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천만홀릭, 커밍쑨'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출연, 깊이 있는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고품격 영화토크쇼로 러닝타임 내내 배우와 감독이 작정하고 영화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는 순도 100% 영화 예능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메인 MC 신동엽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배우들을 무장해제 시켜 그들의 속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숨겨진 영화 마니아 은지원과 배우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씬스틸러 김기방, 손익분기점 계산으로 흥행 여부를 칼같이 판단할 전자두뇌 손익 요정 경리, 그리고 영화계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충무로 호사가 이원석 감독까지 5인의 MC 군단을 이끌며 꿀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후문입니다.



'천만홀릭, 커밍쑨'에 은지원, 김기방, 이원석, 경리와 함께 MC군단의 메인수장으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개그맨 신동엽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8살이며 키는 176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인 신동엽은 1991년 SBS 서울방송 개국과 함께 SBS 특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토요일 7시 웃으면 좋아요'의 한 코너였던 '레일맨'에서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로 단숨에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비롯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던 신동엽은 대마초 흡연 협의로 방송을 중단하며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지만 이후 방송 재기에 성공, 최근 인생술집과 미운우리새끼, 수요미식회,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등 인기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랜 독신주의자였던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이듬해인 2007년 딸 신지효 양을, 2010년엔 아들 신규완 군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러브하우스에서 조연출과 진행자로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졌는데, 좋은 남편·좋은 아빠는 자신과 먼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던 신동엽은 항상 유쾌하고 넘치는 개그감을 가지고 있던 아내 선혜윤씨에게 매력을 느끼며 독신주의를 포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살이며 1971년생인 신동엽 보다 7살 연하입니다. 선혜윤 PD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보그맘'을 연출하며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신동엽은 성시경과 함께 특별출연하며 아내를 외조해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한편 신동엽이 MC군단의 수장으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천만홀릭, 커밍쑨'은 오는 2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9시 3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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