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전체관람가"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과 조작된 도시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상상력 비주얼리스트로 불리고 있는 박광현 감독의 단편영화 "거미맨"이 공개되는 가운데 최태준이 잘생긴 악당으로 주연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광현 감독은 적은 예산과 짧은 촬영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한국판 히어로물'에 도전할 것을 선언하며 지금까지 접한 히어로 영화의 편견을 깨는 파격적인 단편영화 "거미맨"을 완성시켰다고 하네요~ 박광현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주어진 제작비 내에서 히어로물 영화를 제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읍소와 구걸하는 전략, 일명 '구걸 블록버스터 작전'으로 많은 분들에게 부탁 드렸다"고 힘들었던 영화 촬영담을 전했다고 합니다.


영화 "거미맨"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강제로 거미를 먹게 된 소년이 초능력을 갖게 되어 히어로 거미맨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데 못생긴 히어로와 잘생긴 악당이라는 설정을 담아내며 한국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유쾌하면서도 리얼하게 꼬집고 있다고 하네요~


최태준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83cm에 6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연기하기도 한 최태준은 매직키드 마수리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아역배우 생활을 이어갔지만 어느 날부터 주위 친구들이 자신을 또래의 친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아채곤 배우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최태준은 다시금 연기에 대한 열망을 깨닫고 김명민을 마음의 멘토로 삼아 배우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동경하던 김명민의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들어가게 되며 김명민의 지도 아래 다시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입니다.


이후 최태준은 드라마 빠담빠담, 냄새를 보는 소녀,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영화 페이스 메이커, 커터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미씽나인"에서는 과거 같은 그룹 멤버였던 서준오(정경호)에게 가진 열등감과 풀리지 않은 앙금을 무인도에서 터트리며 번번이 갈등을 일으키는 요주의 인물, 최태호 역을 맡아 광기어린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태준은 연기활동 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에도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방출하며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 우결에선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가상결혼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참고로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5살이며 최태준보다 2살 아래입니다. 최근 윤보미는 가수활동 뿐만 아니라 "정글의법칙 in 신들의정원"과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최태준이 출연을 예고한 "전체관람가"의 거미맨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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