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원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는 182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태형 입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구원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했는데 그곳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성극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경험을 처음 하게 되면서 연기의 매력을 느끼게 돼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구원의 현재 소속사는 문근영, 유지태, 백윤식, 지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나무엑터스로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했던 시절, 카페에서 캐스팅 됐다고 알려졌는데 구원은 인터뷰를 통해 "알고 보니 카페에서 캐스팅 되기 전에 내가 인터넷으로 나무엑터스에 신인배우 지원을 한 상태였고 합격통보도 받았더라. 나는 내가 지원한 곳이 나무엑터스인지도 몰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예명 구원은 김태형이라는 본명이 너무 흔해서 소속사와 상의 끝에 지었다고 알려졌는데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구원은 인기 스타도 되고 싶고 연기 잘 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싶지만 이름이 지닌 뜻이 있는 만큼 내 연기를 통해 한 사람만이라도 구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과 실망한 사람들의 마음에 구원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2012년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프랜차이즈 빵집 로열크라상을 운영하는 서호민 역을 맡으며 데뷔,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구원은 이후 드라마 칼과 꽃, 연애의 발견, 드라마 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 영화 전설의 주먹, 레디액션 청춘 훈련소 가는 길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4년 종영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선 윤솔(김슬기)의 절친한 친구이자 썸남 최은규로 출연해 사랑보다는 일에 대한 열망이 큰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변신하여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훈훈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윤솔 역의 김슬기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구원보다 3살 아래입니다. 김슬기는 다음달 개막 예정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극 중 떼쟁이 딸인 단비 역을 맡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구원은 지난 27일 첫방송 된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국내 최고 승소율 93.5%를 자랑하는 스타 변호사 민지석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총 120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민지석(구원)은 이혼 위기의 부부들을 가차 없이 반으로 뚝 갈라놓으며 어쭙잖은 희망은 걷어내고 홀로서기 인생을 강추하는 수백 커플을 이혼시킨 신의 손으로 뭐든지 손만 대면 반쪽으로 갈라놓는다 해서 칼손 변호사라고도 불리는데 그러다보니 차츰 결혼에 회의적으로 변해 갔지만 어느 날 부턴가 최고야(최윤영)가 눈 앞에 밟히기 시작했고 어느새 최고야의 울타리가 되어 주게 된다고 하네요~


구원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최고야 역의 최윤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구원보다 2살 위입니다. 10년 전 아버지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바람에 얼떨결에 가장이 된 최고야(최윤영)는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열혈 취준생으로 가족들이 친 사고에 머리채가 잡히고 물벼락에 코피가 터지는 등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 구원이 민지석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전생에 웬수들"은 지난 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평일 오후 7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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