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2018년 첫 손님으로 화려한 디바 엄정화를 비롯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매 앨범마다 파격적인 컨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엄정화는 이날 장미의 가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배반의 장미" 무대에서 실제로 속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야 했던 비하인드를 공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2010년 갑상선암 투병 중임을 밝혔던 엄정화는 갑상선암 극복기를 들려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 수술 이후 성대 한쪽이 마비되어 소리를 낼 수 없던 엄정화에게 주치의는 "노래는 힘들 것이다"라고 말해 슬픔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꾸준한 재활을 통해 이를 극복, 현재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당시에는 "숨소리조차 부러웠던 순간이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합니다.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7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기도 한 엄정화는 1992년 영화 "결혼이야기"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해 1993년 개봉한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에서 오혜진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수 활동은 1993년 첫 정규 앨범 Sorrowful Secret를 발매하면서 부터로 영화의 삽입곡이었던 신해철 작사·작곡의 "눈동자"는 가요 차트 10위 안에 드는 성적을 거두며 당시 청순함이 대세이던 여자 가수들 중에서 섹시한 분위기로 남다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후 엄정화는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결혼 못하는 남자, 마녀의 연애, 당신은 너무합니다, 영화 해운대, 댄싱퀸, 미쓰와이프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배반의 장미, Poison, 초대,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가수와 배우 모두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엄정화는 1년여만에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 파트2"를 발표, 타이틀곡 "엔딩크레딧"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퍼포먼스 강자답게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화려한 웨이브와 파란색 벨벳, 분홍색 의상을 입은 레트로 퀸으로 변신해 주목을 모았습니다. 참고로 엄정화의 소속사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지난 12월 25일 방송된 "2017 SBS 가요대전"에서 엄정화는 가수 선미와 블랙, 화이트를 콘셉트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섹시한 이미지와 강렬한 퍼포먼스 등 공통점이 많은 엄정화와 선미는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는가 하면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참고로 선미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1969년생인 엄정화 보다 23살 아래 입니다.


한편 화려한 디바 엄정화와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을 예고한 "인생술집"은 오는 4일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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