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연 예정인 연극 '아마데우스'로 7년 만에 재회한 배우 김재욱과 조정석이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재욱은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며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며 연극을 위해 연습 중인 피아노 연주를 들려줘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함께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조정석은 "피아노에 있어서 만큼은 재욱이가 모차르트, 내가 살리에르다"고 김재욱을 칭찬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날 김재욱은 "초등학생 때까지 강남구 대표 단거리 육상선수로 활약했다"며 과거 운동을 했던 이력을 전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 "하지만 서울체전 예선에서 3위에 그쳤고, 내 앞으로 누가 뛰어 가는 걸 그때 처음 봤다"며 "마침 부상도 겹쳤고, 내 길이 아니겠다 싶어 육상을 그만두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인생술집'에 배우 조정석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김재욱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키는 183cm의 장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인생술집'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살이며 김재욱 보다 3살 위 입니다.



김재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일본 도쿄로 가족들과 이동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7년 동안 살았다고 전해졌는데 이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인 8살에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거의 한국어를 하지 못했다고 하며 한국어보다 일본어를 먼저 배워서 집에서 가족끼리는 일본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하네요~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활동하기도 한 김재욱은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에서 여자친구이자 재일교포 캐릭터를 연기한 박규리에게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여 주목을 모으기도 했으며 2016년 영화 '덕혜옹주'에선 덕혜옹주의 일본인 남편 소 다케유키 역을 맡아 남다른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조각같은 외모로 눈길을 모은 김재욱은 지난해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역대급 사이코패스라는 호평을 받으며 모태구 역으로 주목 받은데 이어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선 현수(서현진)와 정선(양세종)의 능력을 알아보고 투자하는 자수성가 사업가 정우를 맡아 보이스 때와는 180도 다른 젠틀하면서도 쿨하고 무심한 것 같으나 배려 깊고 따뜻한, 또 거침없어 보여도 기다릴 줄 아는 김재욱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사랑의 온도'에서 극 중 좋은 물건과 사람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을 지닌 냉철한 사업가 박정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은 김재욱은 드라마 종영 후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저에게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을 작품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현수 역의 서현진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김재욱 보다 2살 아래 입니다. 최근 서현진은 김재욱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졌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조정석과 함께 김재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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