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영화 '1급기밀'에서 각각 박대익 중령과 대령 남선호 역으로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상경과 최귀화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실화극으로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를 비롯 2009년 군납문제를 폭로한 해군 소령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알려졌으며 극 중 김상경은 항공부품구매과 박대익 중령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상경과 최귀화는 "인생술집" 녹화 전 이미 1차 모임을 하고 왔다고 알려졌는데 개그맨 장도연은 "이미 초점이 흐려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날 김상경은 촬영 시작부터 숨겨왔던 성대모사 실력을 드러내며 남다른 개그감을 보여주는가 하면 슬픈 감정을 연결하기 위해 8시간 내내 운 적이 있다고 말하며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중간 중간 물을 마셔주는 것이 본인만의 눈물연기 노하우라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최귀화와 함께 "인생술집"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상경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7살이며 키는 183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인생술집'에 함께 출연한 최귀화는 1978년생, 올해 41살로 김상경 보다 6살 아래 입니다.



1996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김상경은 1998년 MBC 드라마 "애드버킷"에서 한철호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드라마 홍국영, 대왕세종, 가족끼리 왜이래, 장영실, 영화 생활의 발견,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타워, 1급기밀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상경은 특전사 공수부대 출신으로 병장 제대한 연예인으로 유명한데 2012년 "무르팍도사"에 출연, 여러가지 경험을 경험을 했지만 삼풍백화점 붕괴상황은 잊을 수가 없다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 김상경은 5살 연하의 치과의사 김은경씨와 결혼, 2010년에 첫째 아들을 얻었는데 최근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득남 축하드린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지난해 가을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저는 배우이지만 집안 이야기를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최근 조용히 아기 낳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김상경 아내 김은경씨는 경희대 치대를 졸업하고 치과병원의 대표원장으로 있었는데 김상경이 스케일링을 위해 아내 김은경씨의 치과를 찾았다가 첫눈에 반해 이틀만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네요~


2015년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경은 "집 앞 치과에 스케일링 날짜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실장님 소개로 인사를 나눴는데 그런 말을 진짜 안 믿었는데 내 눈에 슬로우 모션이 걸렸다"며 전화번호를 받은 후 연예인이라서 장난치는 걸로 오해하지 않도록 시와 함께 문자를 보내 인연을 이어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상경이 아내에게 보낸 시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순결의 전조들'로 두 달 뒤 두 사람의 결혼식 청첩장 문구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최귀화와 함께 김상경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인생술집"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