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키는 185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봉회 입니다. 세종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출신인 연우진은 건축가가 되고 싶어 건축과 진학을 희망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영화감상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등 영화에 푹 빠지면서 학업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고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해 건축과 진학에는 실패했다고 하네요~


대학에 진학한 연우진은 1학년 때 바로 휴학을 하고 군대에 입대, 군악대 제대 후 전공 필수 수업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과 수업을 듣는데 할애했다고 합니다. 군악대에서 같이 복무했던 동료의 소개로 잠시 모델 활동을 하기도 한 연우진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친구사이?"에서 민수 역을 맡아 이제훈과 동성애 연기를 보여주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석이 역의 이제훈은 1984년생으로 연우진과 동갑내기 입니다.


이후 연우진은 드라마 몽땅 내 사랑, 오작교 형제들,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영화 화장, 봉이 김선달, 더 테이블, 궁합 등에 출연하여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우진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CEO임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유령 같은 존재 은환기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데 이어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왕 이융의 이복동생으로 아무것도 해선 안 되는 왕제로 태어난 열혈 대군 이역 역을 맡아 존재감을 나타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7일의 왕비"에서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던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채경 역을 연기한 박민영은 중종 이역 역의 연우진에 대해 "연우진 오빠는 배려 끝판왕이에요. 저랑 붙는 신이 많았는데 찍을 때마다 저희 의견이나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를 많이 물어봐 줘서 편하게 연기했어요. 너무 착하고 웃겨요. 특유의 순수함과 엉뚱함이 매력 포인트죠."라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박민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연우진 보다 2살 아래입니다.


최근 연우진은 오는 22일 첫방송 되는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금수저 태생이지만 돈과 빽을 멀리하고 지연과 학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운 판사 사의현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극 중 사의현은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으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 명 판결문을 쓰고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원고와 피고를 중재하는 극단적 중립 지향을 타고난 인물로 기록을 잃어버릴 뻔한 이정주(박은빈)에게 자질 문제를 꼬집어 티격태격하면서도 이정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면서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동지인 듯 라이벌인 듯한 미묘한 관계를 맺으며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이정주 역의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6살이며 연우진 보다 8살 아래입니다. 극 중 이정주는 돈도 빽도 없는 흙수저로 정의보단 속물적 욕망을 품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세속적 계산 하에 법원에 입성, 정의로운 판사보단 잘 나가는 판사가 되고자 했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기가 발동하는 등 어느 순간 무너져버린 법질서를 회복하고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전무후무, 그간 유례 없는 문제적 판사로 낙인 찍혀 법원의 시한폭탄 문제적 꼴통 판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런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총 32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한편 연우진이 사의현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는 11월 2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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