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이경과 정인선이 지난 17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눈길을 모았는데 보도 30분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 커플 탄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정인선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전에 편안하게 데이트를 했다. 그때 터졌으면 이렇게까지는 관심이 없었을 텐데, 아무래도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 들어가면서 서로 멜로 라인이 다르다는 걸 알고 시작했다. 그래서 더욱 조심하고, 마지막 방송 때까지 지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함께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했던 민수아 역의 이주우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면서 "저희도 기사를 보고도 모두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그런 부분 자체도 '으라차차 와이키키' 스럽다고 생각했다. 촬영 때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았다. 종방연 때도 '으라차차 와이키키'스러웠다.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놀리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이경 나이, 아버지는 누구 ??
최근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이어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81cm에 65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창 시절 가라테 선수로 활동하기도 한 이이경은 고등학교 진학 후 운동으로 성적이 떨어지자 아버지의 권유로 자퇴, 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하고 체대에 들어갔지만 무릎을 다쳐 휴학 후 군대를 갔다오게 됐는데 제대 후 연기학원을 다니며 배우의 꿈을 키워 체대를 그만두고 서울예대 연기과 11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이경의 아버지는 LG화학 전지사업 부문 사장을 역임한 이웅범씨로 현재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198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부터 LG이노텍 수장으로 있으면서 회사를 이끌었던 유명한 기업인 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웅범 사장은 지난 2014년 연봉으로 10억20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인선 나이, 아역 시절 ??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귀여운 허당 싱글맘 한윤아 역을 맡아 주목을 모은 있는 배우 정인선은 1991년생, 올해 28살로 1989년생인 이이경보다 2살 아래이며 키는 162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인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을 통해 아역부터 연기활동을 시작, 2002년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한세은 역을 맡아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역시절 정인선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엔딩을 장식해 주목을 모은바 있는데 극 중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송강호가 살인 현장인 뚝방길을 다시 찾았을 때 마주친 동네 꼬마가 바로 정인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살인의 추억' 이후 '영웅시대' '안녕!유에프오'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오던 정인선은 사춘기와 함께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는데 인터뷰를 통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질풍노도의 시기처럼 큰 벽이 와서 활동을 쉬게 됐다"며 "가장 큰 이유는 아역 때부터 연기활동을 하다 보니, 아역이라는 타이틀을 빼놓고 보면 제가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전했다고 하네요~
약 4년여간의 공백기를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정인선은 이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단역을 맡으며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 드라마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와라차차 와이키키', 영화 '카페 느와르' '무서운 이야기2'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이경과 정인선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1년 넘게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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