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오는 2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할리우드에서 활동해온 배우 죠셉 리가 글로벌 마켓 타겟 페니의 점장 '금성무' 역을 맡아 한국 안방극장에 진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총 20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로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과 조셉 리가 호흡을 맞추며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극 중 죠셉 리가 연기할 '금성무'는 타겟 페니 한국 지사를 살리기 위한 미션을 안고 한국에 온 능력남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선혜진(김현주)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고 그녀의 사회적 역량을 고취해 주는 동시에 사랑과 우정 사이를 미묘하게 오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한국안방 극장에 진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앤젤레스 8' '리졸리 앤 아일스 5'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존 조, 데보라 메싱과 함께 영화 '서치'를 촬영, 할리우드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참고로 죠셉리의 한국 이름은 이조연 입니다.



맥도날드, 도요타, 블렉베리, 레이벤 등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한 죠셉 리는 페인팅 아티스트로도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입소문을 타고 첫 작품이 1300달러에 팔리자 본격적으로 그림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185cm의 훤칠한 키와 중저음의 보이스, 풍부한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자유자재의 표정연기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조셉 리는 영어에 한국어 실력도 능숙하다고 알려졌으며 2016년 웨이즈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한국활동의 신호탄을 쏘며 눈길을 모은바 있습니다.


지난해 죠셉 리는 박기영의 '거짓말' 뮤직비디오에 출연, 박기영과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숨겨야 하는, 그래서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연인의 내밀한 감성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기영 측은 조셉 리의 뛰어난 연기력과 중저음의 목소리, 개성있고 남성적인 마스크에 매료되어 출연을 요청했고 조셉 리는 사실상 귀국이 어려운 스케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기영 측에서 보낸 '거짓말' 데모를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 뮤직비디오 촬영만을 위해 귀국했다고 하네요~



지난 3월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죠셉 리는 한국에서 드라마를 쵤영하게 된 것에 대해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 문화와 촬영 현장이 낯선 저를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배려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가 글로벌 마켓 타겟 페니의 점장 '금성무' 역을 맡으며 한국 안방 극장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는 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KBS2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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