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키는 164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리더십이 뛰어났다고 알려진 경수진은 고등학교 1~2학년때는 반장을, 2~3학년때는 학생회장을 하기도 했는데 중학생 시절 당시 최고의 인기 드라마였던 "여인천하"에서 강수연이 열연하는 모습을 보며 장래희망에 막연하게 "배우"라고 적어놓는 등 연극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기를 접했지만 운동도 좋아했기에 대학은 스포츠산업학과로 진학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대학 생활을 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이 연기자라는 걸 깨닫곤 대학을 휴학,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연기학원에 등록하고 연기자의 꿈을 키웠지만 스스로 예쁘지도, 그렇다고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늘 주저 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후 배우로서는 다소 늦은 26살인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여주인공인 이보영의 아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경수진은 이후 드라마 상어, 밀회, 아홉수 소년, 안투라지,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소녀괴담,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6일 첫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에서 경수진은 순진무구한 한예리부터 치명적인 한주리까지 1인 2역으로 까칠한 천사와 요염한 악마를 오가는 듯한 팔색조 연기퍼레이드를 보여주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성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때문에 연애를 안하는 연하남 유은호(정윤호)와 이중인격으로 연애를 못하는 연못녀 한예리(경수진)가 사랑에 중독되어 가는 과정을 달콤살벌하게 녹아낸 드라마 "멜로홀릭"은 무엇보다 1인 2역을 숨가쁘게 오가는 경수진의 치명적인 이중매력으로 여타의 로코와는 차별화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은호 역의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경수진 보다 1살 위입니다. 극 중 은호는 여자의 맨 살에 손이 닿으면 속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 이후 겉과 속이 다른 여자를 믿을 수 없게 돼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지만 지인들의 사랑을 이어줄 뿐 절대 연애를 하지 않는데 겉과 속이 같은 유일한 여자, 그의 이상형인 예리가 눈 앞에 나타나며 점차 예리(경수진)에게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최근 경수진은 오는 24일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흑령도 사건으로 실종된 윤동필의 딸 윤정혜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극 중 정혜(경수진)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장씨 일가가 있음을 깨닫곤 의대를 중퇴하고 사건을 파헤치지만 자신의 힘으론 장씨 일가를 당할 수 없음을 알고 조민주란 이름으로 신분을 속인 채 준서(진구)에게 접근, 장씨 일가에게 복수하겠단 생각으로 결혼까지 하지만 준서를 실제로 사랑하게 되고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다 살해되고 맙니다. 참고로 진구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경수진 보다 7살 위입니다.


드라마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 되었습니다.


한편 경수진이 윤정혜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언터처블"은 오는 2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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