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2cm에 50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은주 입니다. 고준희는 2001년 교복을 맞추러 갔다 모델 권유를 받고 SK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데뷔 초에는 본명인 김은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2006년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에서 배우 고현정이 연기한 고병희 역의 동생, 고준희 역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후 배역의 이름을 딴 고준희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고준희는 지난 2012년 tvN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포토그래퍼인 박탄야 역을 맡으며 쭉 고수해온 긴머리를 갈색의 단발머리로 자르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는데 이후 차세대 패셔니스다운 면모를 과시, 고준희 단발과 고준희 펌으로 인기를 모으며 여전히 트렌드 세터로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1"에 출연한 고준희는 숏컷 헤어스타일에 대해 "계기는 따로 없고, 드라마에서 펌 스타일을 해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잘랐다. 보니까 좀 더 괜찮은 것 같았다. 단발이 저 전까지 없었던 게 아닌데…"라며 스스로도 단발 스타일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최근 고준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토니안과 깜짝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았는데 영문도 모른 채 정장을 차려 입고 붐을 따라나섰던 토니안은 세트장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고준희와 만남을 가지게 되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참고로 토니안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고준희 보다 7살 위입니다.


평소 고준희를 이상형으로 꼽던 토니안의 말을 기억한 붐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었는데 붐은 "왜 네 마음대로 준비하느냐?"라고 따지는 토니안에게 "이걸 하면 고준희의 마음도 빼앗을 수 있다. 이벤트를 왜 예고하고 하느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토니안은 자신의 이상형인 고준희가 등장하자 부끄러워하며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건네지 못해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페셜 MC 김정은은 "내가 고준희를 잘 안다. 예쁘고 괜찮은 친구다"라며 "잘 아는 사이로서 저 반응은 나쁘지 않은 거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고 하네요~


최근 고준희는 오는 24일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 "언처터블"에서 야망으로 가득찬 장씨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언터처블(Untouchable)은 손댈 수 없을 정도의 그 무언가, 혹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그 무언가를 표현하는 형용사로, '그 무엇도 손댈 수 없다'는 의미에서 유래해 카스트의 최하층민인 불가촉천민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장기서(김성균)의 부인인 구자경(고준희)은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로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고요한 분노와 증오를 지니고 있으며 장씨일가의 차남 장준서(진구)를 마음에 품고 있지만 권력의 이해관계로 장남 장기서와 부부로 연을 맺게 됩니다.


드라마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 되었습니다.


한편 고준희가 구자경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언터처블"은 오는 2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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