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첫방송을 예고한 "알쓸신잡2"에 정재승 교수를 대신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새로이 합류를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장동선 박사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알쓸신잡2" 출연자들 중 나이로 막내입니다. 참고로 수다박사 유희열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7살이고 잡학박사 유시민은 1959년생으로 올해 59살, 그리고 미식박사 황교익은 1962년생으로 올해 56살입니다. 마지막으로 장동선 박사와 "알쓸신잡2"에 함께 합류하게 된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9살이며 유시민, 황교익 다음으로 세번째로 나이가 많습니다.



알쓸신잡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줄임말로 정치·경제·미식·건축·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출연해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여행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알쓸신잡2"는 8부작으로 편성되었는데 반응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과학박사로 합류하게 된 장동선 박사는 정재승 교수의 추천으로 "알쓸신잡2"에 함께 하게 되었다고 알려졌으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박사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뇌인지과학 전문가 중 한명입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태어나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성장한 장동선 박사는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학사 과정을, 미국 럿거스 대학교와 독일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 연구소를 오가며 인지과학으로 석사를, 뇌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장동선 박사가 처음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4년 독일 과학교육부 주관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에서 우승하면서 부터이며 이듬해인 2015년에는 전 세계 젊은 과학자, 수학자, 엔지니어 등이 모여 과학 커뮤니케이션 경연을 벌이는 "페임랩 인터내셔널"에 독일 대표로 출전, 최종 9인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실력은 그의 첫 책인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에 쏟아진 열광적인 반응에서도 알 수 있는데 이 책은 독일 전체 서점 판매량을 합산하는 슈피겔과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 아니라 평단과 일반 독자를 사로잡아 "유머와 위트를 겸비한 뇌과학자" "전염력 강한 열정" "진정한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는 것은 물론 뇌과학이라는 프레임으로 세상과의 접점을 넓히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동선은 청소년 시절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이 사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가?" "왜 이해받기를 원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오해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고 하네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동선 박사는 "이미 메시와 호날두 같은 유시민, 황교익이 있다"며 "지식이 많으신데도 많이 들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장동선 박사가 과학박사로 출연을 예고한 "알쓸신잡2"는 오는 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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