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송되는 "아는형님"에는 제56회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4위에 빛나는 배우 이하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꿀언니"라는 별명에 걸맞은 달콤한 미소로 우아한 매력과 털털한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졌는데 특히 오랜 시간 해온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때는 한국적인 멋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날 이하늬는 서장훈과의 친남매 급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는데 서장훈은 이하늬가 등장하자마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배를 요구하며 섭외에 있어 자신의 공이 컸다고 자랑했고 이에 이하늬는 "실제 출연을 결심한 이유의 60%는 서장훈"이라며 고백해 이를 인정했다고 하네요~



이어 서장훈은 1시간 30분 동안 통화하며 고민 중인 이하늬가 출연을 결심하도록 설득했다고 털어놓았는데 이수근은 "얼마나 길게 말했기에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통화를 한 거냐"며 서장훈을 구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3cm에 5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이하늬는 2007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2007 대회에 출전, 4위(3rd runner-up)에 오르기도 했는데 2008년 국제미인대회 전문 온라인 잡지인 "GB"는 이하늬를 "미스 그랜드슬램 2007"에서 세계 1위 미인으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하늬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병창 및 산조" 보유자인 문재숙씨의 딸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과 학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선 국악과 석사를 전공하였으며 황진이 컨셉트로 한복을 입고 장구춤을 선보여 "GB"의 스페셜 어워드에서 전통의상대회 1위를,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포토제닉 4위, 인터뷰 잘하는 미스유니버스 16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하늬는 지난 2003년 윤계상과의 열애를 인정해 지금까지 연인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에 다 때가 있지 않나. 제가 그 시기를 당긴다고 당겨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연스럽게 그 시기가 올 때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결혼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윤계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이하늬 보다 5살 연상입니다.



최근 이하늬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부라더"와 "침묵"에 각각 오로라와 유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영화입니다.



반면 영화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이하늬는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죽음을 맞이하는 인기가수 유나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을 예고한 "아는형님"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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