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아는형님"에는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이상엽과 가수 보아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상엽은 가수 박현빈과 닮은 외모로 시작부터 "곤드레~ 만드레~"를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리는가 하면 장혁과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숨겨둔 개인기를 대방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보아를 가까이서 많이 본 김희철은 보아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남과 친해지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며 이상엽과 어떻게 친해졌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술로 맺어진 돈독한 우정임을 밝혔지만 형님들은 이상엽에게 언제부터 보아가 여자로 보였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두 사람의 관계 조작에 나서 보아와 이상엽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입니다.


보아와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상엽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키는 182cm의 장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상엽과 함께 출연한 절친 보아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이며 이상엽 보다 3살 아래입니다.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김요한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상엽은 시트콤 코끼리와 드라마 대왕 세종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다 2009년 부터 2011년까지 군복무로 잠시 공백기간을 가졌지만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한장석 역을 맡으며 복귀,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이상엽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사랑해서 남주나, 시그널, 마스터 - 국수의 신,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선 이유범 역을 맡아 재찬(이종석)과 홍주(배수지)의 일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가 하면 급기야 범죄에 가담하며 역대급 악역을 선보여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놀란 표정으로 동료 배우들의 축하 속에 무대로 올라온 이상엽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유범을 연기하면서 참 많이 외로웠고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저를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셨던 오충환 감독님, 박혜련 작가님, 박수진 감독님, 조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동생들 이종석, 수지, 고성희, 정해인, 신재하, 김원해 선배님들을 비롯한 배우 분들, 같이한 시간이 저한테 찬란한 시간인데 덕분에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또한 "제가 좋은 배우가 되려고 많이 생각했는데, 또 생각해보니까 좋은 아들이 되려고 노력하고 생각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좋은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아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적셨다고 합니다.


한편 이상엽과 보아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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