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되는 "아는형님"에는 성동일과 구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역대급 깜짝 손님으로 배우 백윤식이 등장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뒷문으로 갑작스레 배우 백윤식이 나타나자 아는형님들은 일제히 혼비백산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 놀라움을 금치못했는데 백윤식은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교단에 올라 "니들이 하라한테 집적댄다는 애송이들이냐?"며 영화 싸움의 기술 속 명대사 "니들 다 피똥싼다"를 리얼하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성동일은 백윤식이 30년째 야간 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고 형님들은 이내 정신을 차린 후 콘셉트에 맞춰 백윤식에게 "윤식아"라며 친근하게 반말로 인사를 건냈는데 백윤식은 콘셉트인 걸 알면서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명대사 퍼레이드를 이어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백윤식은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71살이며 키는 17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백윤식은 1970년 KBS 공채 탤런트 9기로 발탁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1994년 "서울의 달"에서 미술선생님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백윤식은 드라마 한명회, 장녹수, 덕이, 여인천하, 장희빈, 히어로, 뿌리깊은 나무, 구암 허준, 영화 싸움의 기술, 타짜, 전우치, 돈의 맛, 나는 왕이로소이다, 관상, 내부자들, 덕혜옹주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충무로 대표 씬 스틸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엔 11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서 성동일과 함께 각각 아리동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와 30년 전 발생한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을 끈질기게 좇는 전직형사 박평달(성동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 베테랑 심덕수(백윤식)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박평달 역의 성동일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1살이며 백윤식 보다 20살 아래입니다.


백윤식의 첫째 아들은 백도빈으로 2008년 영화 "서바이벌"에 출연했던 정시아와 인연을 맺으며 2009년 결혼, 슬하에 아들 백준우군과 딸 백서우양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백윤식의 첫째 아들 백도빈은 1978년생으로 올해 40살이고 며느리 정시아는 1981년생으로 올해 37살입니다.


둘째 아들은 백서빈으로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데뷔해 아버지, 형과 함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 2009년 이동통신 광고에 아버지 백윤식은 물론 백도빈-정시아 부부, 그리고 백도빈까지 함께 출연해 배우 가족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관심을 모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백서빈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입니다.


한편 구하라와 성동일, 그리고 백윤식이 출연을 예고한 "아는형님"은 오는 18일 오후 0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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