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방송되는 '아는형님'에는 평창 올림픽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국가대표 3인방,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선수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김민석 정제원 선수는 목에 메달을 걸고 들어와 시작부터 교실 분위기를 제압해 눈길을 모았지만 강렬함도 잠시,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형님들에게 아빠미소를 짓게 하는가 하면 빙상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이승훈은 예능 경력자답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형님들의 질문에도 여유롭게 대처하는 반면 예능 첫 출연인 정재원과 김민석은 첫 인사부터 버벅거리며 순수한 모습으로 형님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고 알려졌는데 녹화가 진행되며 정재원 김민석 선수는 '급식체'로 대답하거나, 의도치 않은 팩트 폭행으로 형님들을 공격하는 등 녹화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아시아 최초 동메달을 수상하며 깜짝 메달을 선사, 빙상계를 놀라게 한 김민석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8cm에 73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6살 무렵 스케이트를 시작해 초등학교 1학년 때 쇼트트랙으로 빙상에 입문한 김민석은 직선 주로에서의 기량을 늘릴 겸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을 시작했다 재능을 발견하고 종목을 바꾼 케이스로 2014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눈길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무섭게 성장한 김민석은 이어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팀추월과 15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에서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주목을 모았습니다.

참고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는 평창올림픽에서 팀추월 은메달, 1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동메달을 차지하며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정제원 선수

한국 팀추월 국가대표 막내 이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맏형 이승훈이 금메달을 수상하는데 도움을 주며 주목을 모은 스피드 스케이팅 정제원 선수는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18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5cm에 62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제원 선수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중후반까지 후미 그룹을 이끌며 선두 그룹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했고 정제원의 레이스 덕분에 후미 그룹에 있던 이승훈 선수는 선두 그룹과의 간격을 지나치게 벌리지 않은 채 체력을 비축, 후반에 선두로 치고 나오며 매스스타트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제원은 초반 힘을 다하는 바람에 8위로 골인했지만 이승훈의 금메달에 기쁨을 같이하며 "제 역할을 다한 것 같아서 홀가분하게 올림픽을 즐기면서 끝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또한 정제원 선수는 '희생'이라는 말을 꺼내자 "희생이라는 단어보다는 팀 플레이어였다고 말하고 싶다"며 "내가 팀추월 종목에서 형들 도움을 진짜 많이 받고 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 종목에서는 제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뻐하며 축하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평창올림픽의 자랑스런 영웅, 팀추월 국가대표 3인방 이승훈 김민석 정제원 선수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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