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신혼일기2"에는 회사 선후배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아픈 걱정과 고민은 잠시 미뤄둔 채 강원도 인제 숲 속의 작은 책방인 빨간 지붕 집에서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며 신혼의 달콤함을 즐겼다고 하네요~


오상진은 매일 아침 6시면 기상해 요리, 빨래, 신발정리 등 집안일을 척척해 내는 각 잡힌 새내기 남편의 예측불허 모습을 선보이며 아내밖에 모르는 "아내바보" 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팔방미인 아나운서 김소영은 똑 부러지게 뉴스를 전하던 모습 대신 남편 오상진 앞에서는 혀가 없어지고 방탄소년단 DVD 하나에 행복해 하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고 하네요~


오상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9cm에 77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상경학과 출신인 오상진은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3년 MBC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 현재 "차이나는 클라스" "프리한19"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상진은 각종 프로그램 MC와 패널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귀신은 뭐하나, 그래 그런거야, 영화 공모자들, 관능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다재다능한끼를 보여줬는데 지난 9일 첫방송을 시작한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극중 영심(이상희)의 사수인 변호사 강경석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상진은 지난 4월 30일,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 하객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을 비롯해 걸그룹, 배우 등이 총출동해 황금인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김소영은 오상진과의 연애 시절, "별로 친하지도 않을 때부터 '너 인기 많지?' '남자들이 만나자 하지?' 라는 알쏭달쏭한 질문을 뜬금없이 던져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모든것이 자신에 대한 오상진의 관심의 표현이었던 것을 나중에야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오상진 아내(부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오상진 보다 7살 연하입니다. 오상진과 같은 대학교인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OBS 경인방송에 입사해 같은해 MBC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김소영 아나운서는 진행 뿐 아니라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에도 출연해 인기를 모았는데 닉네임 "비내리는 호남선"으로 MBC 복면가왕에 출연, 별과 나윤권의 "안부"와 임상아의 "뮤지컬" 등을 부르며 남다른 가창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0일 인스타그램에 MBC 퇴사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하는 "신혼일기 2 - 오상진 김소영 편"은 오는 14일 오후 7시 40분에 첫방송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