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후속으로 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가 오는 28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한예리가 실력 하나로 모든 장벽을 돌파해내는 개성 넘치는 엉뚱 열혈 검사 오하라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트한 사도찬(장근석)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 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을 담은 드라마로 총 32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 중 오하라(한예리)는 싸움 잘하고 놀기 좋아하던 중고교 시절 도둑으로 몰려 학교를 짤릴 위기에 처했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구세주, 백준수(장근석)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누명을 벗게 되자 검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가깟스로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가 되는데 신종 마약사건을 수사하던 중 백준수(장근석)가 테러를 당하자 혼자서라도 그놈들을 잡겠다며 고전분투하게 된다고 하네요~


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에서 개성 넘치는 엉뚱 열혈 형사부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한예리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키는 162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예리의 본명은 김예리 입니다.



참고로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에서 사도찬 백준수 1인 2역에 도전하며 한예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근석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한예리 보다 3살 아래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출신인 한예리는 영상원 무용 지도를 도와주다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2008년 '기린과 아프리카'라는 작품을 통해 미쟝센 단편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모으기 시작해 이후 영화 코리아, 군도 : 민란의 시대, 해무, 사냥, 더 테이블을 비롯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예리는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등록금과 생활비, 의식불명 동생의 병원비에 사채를 갚기 위해 한달에 무려 3개의 고정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며 강한 생활력을 보여준 윤진명 역을 맡아 주목을 모았는데 시즌2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어려움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한예리는 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를 통해 머리를 기존 단발에서 숏컷으로 잘라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제작발표회 인터뷰를 통해 "검사면 머리를 묶고 다니거나 신경 쓸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았다"며 "세수할 때 머리까지 함께 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짧게 짤랐다"고 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고 하네요~



또한 한예리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기존에 제가 했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오하라는 가슴이 뜨겁고 감정 기복이 컸다"며 "여성이 정의를 위해서 '어디까지 선택할 수 있나'가 궁금해서 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혀 주목을 모았다고 합니다.


한편 한예리가 모든 장벽을 돌파해내는 열혈 검사 오하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는 오는 2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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