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방송되는 '슈가맨' 시즌2에는 쇼맨으로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 하이라이트 양요섭,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유희열 팀 쇼맨으로 출전하게 된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윤딴딴은 실력파 보컬과 싱어송라이터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양요섭은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평소 좋아했던 윤딴딴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이번 '슈가맨2'에도 내가 함께 나가 달라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역주행 송 무대를 앞두고 윤딴딴은 "노래를 듣고 한 시간 만에 편곡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혀 주목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양요섭 역시 "솔로 앨범 준비보다 '슈가맨2' 방송 준비를 더 많이 했다"고 말해 신현희와 김루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슈가맨' 시즌2에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팀을 이뤄 쇼맨으로 출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윤딴딴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살이며 키는 16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윤딴딴의 본명은 윤종훈 입니다.



예명인 윤딴딴은 고등학교 시절 반에서 유일한 예체능 전공이었던 자신을 담임 선생님이 '딴따라'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는데 학창시절에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독창성과 독보적인 색깔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명으로 '윤딴딴'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하네요~


윤딴딴은 안산, 홍대 등지에서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 위주로 활동하다 2014년 컴퍼니의 디지털 싱글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타이틀곡인 '겨울을 걷는다'는 사귀던 여자친구와 군대에서 헤어지고 나서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혼자 우울해 하다 쓴 곡으로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합니다.


특히 윤딴딴은 지난해 발매한 '니가 보고 싶은 밤'을 통해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7월 진행된 첫 전국투어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윤딴딴은 인터뷰를 통해 "노래 '니가 보고싶은 밤'은 한 여자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 여자를 굉장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노래예요"라며 "가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밤이 깊어가는 걸까' '맘이 깊어가는 걸까'라는 부분이에요. 하상욱 시인의 시에서 '밤이 깊어가는 걸까 맘이 깊어가는 걸까'라는 문구가 감명 깊에 와 닿았거든요"라고 노래에 담긴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윤딴딴은 "제목이 '니가 보고싶은 밤'인데 이 가사는 맨 마지막에 한 번 밖에 나오질 않아요"라며 "그 부분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하게 만들고자 했어요. 녹음할 때도 간드러지게 하려고 노력했고요. 그 말이 예뻐서 제목으로 정했어요"라고 제목을 짓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윤딴딴이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함께 팀을 이뤄 쇼맨으로 출연하다고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슈가맨' 시즌2는 지난 1월 1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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