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시즌2" 첫방송에 이지연과 영턱스클럽 완전체가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 방송에 쇼맨으로 가수 거미와 남성 듀오 멜로망스의 김민석·정동환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1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러브홀릭의 '러브홀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거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무려 3번이나 쇼맨으로 나서게 됐는데 전국투어 공연 중에도 "슈가맨은 당연히 와야죠"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하네요~


한편, 상대팀으로 등장한 멜로망스는 '슈가맨'에 처음 방문한 새내기이지만 MC 유희열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첫 경연 무대를 완벽하게 장식했다고 전해졌는데 유희열은 "멜로망스가 내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면서부터 입소문이 나더니,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 친구들은 내가 키운 거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고 멜로망스는 "유희열 선배님이 키워주셨다. 50%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적극 인정, 유희열을 뿌듯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 거미와 함께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음원강자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정동환은 각각 1991년, 1992년생으로 올해 28살과 27살이며 김민석이 정동환 보다 1살 위입니다.



2015년 미니앨범 "센티멘탈(Sentimental)"로 데뷔한 멜로망스는 보컬 김민석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정동환으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팀으로 공동 작업을 하지만 주로 정동환이 작곡, 김민석이 작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민석과 정동환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10학번 동기로 두 사람은 2014년 처음 팀을 결성해 여러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2015년 초 멜로망스란 팀명을 짓고 그해 3월 미니앨범 "센티멘탈(Sentimental)"로 데뷔했는데 팀명 멜로망스는 팀명이 안 나온 상태에서 곡 작업을 하다가 예쁜 단어인 멜로와 로망스를 조합해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멜로망스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디돌 특집에 출연하면서부터로 방송 당시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멜론의 음악 예능 "차트밖1위"에 물밑가수로 출연, 잇달아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는데 "선물"은 멜론차트 100위권 밖에서 78위로 처음 진입한데 이어 여기에 공연 라이브 영상을 비롯 페스티벌과 대학 행사 직캠들이 퍼져나가면서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더니 정상까지 오르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특히 김민석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서 나얼 연대기를 이어가며 보컬 실력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는데 멜로망스 멤버임을 숨긴 채 시원시원하면서 감미로운 보컬을 뽐낸 김민석의 무대는 지금까지도 역대급 출연자로 손꼽히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멜로망스는 지난해 첫방송을 시작으로 회를 거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화유기"의 세번째 ost 주자로도 참여, "네 옆에 있을게"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멜로망스 멤버들이 노래는 물론 작사와 작곡, 연주에 직접 참여한 "네 옆에 있을게"는 극중 손오공(이승기)과 진선미(오연서)의 설레는 감정을 감미롭게 그려낸 러브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멜로망스와 거미가 쇼맨으로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슈가맨 시즌2"는 지난 1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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