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비행소녀"에는 지난 8월 종영한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맡아 열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태임이 출연, 첫 비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태임은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12평 싱글 하우스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도시적인 느낌의 차도녀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에선 침대 밖을 나서지 않는 집순이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데뷔 후 첫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태임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뭔가 여배우스럽지 않은 집 공개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특별한 일상도 없어서 너무 걱정됐다"며 "더불어 내 진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친근하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도 컸기에 출연을 결정하기 전까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고 출연계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날 이태임은 명품 몸매를 자랑하며 "울산의 조오련"이라 불릴만큼 예사롭지 않은 수영실력을 뽐내 스튜디오에 자리한 패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는데 소실적에는 섬에서 섬으로 바다 수영을 즐겼다고 하네요~




또한 이태임은 "이태임씨도 혹시 비혼이신가요?"라는 MC 허지웅의 질문에 "마흔 전에는 아이를 갖고 싶어서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5년은 그냥 열심히 일만 할 생각이다. 지금 상태가 좋다. 솔직히 아직 결혼 생각은 없는데, 아이 때문에 5년 뒤에는 해야지 싶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이태임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4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이경원입니다. 울산 출신인 이태임은 22살이였던 지난 2007년 길거리에서 캐스팅 되어 도브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활동영역을 넓혀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유태일(이종원)의 여동생인 철부지 시누이 유태영 역을 맡으며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태임은 드라마 천추태후와 결혼해 주세요, 내 마음 반짝반짝, 영화 특수본,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 인기를 모았으나 2015년 3월 드라마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예원과 막말논란이 불거지며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예원과의 막말 사건 전모가 담긴 동영상이 유출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여배우로서 큰 타격과 함께 슬럼프와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태임은 최근 종영한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맡아 열연하며 다시금 연기자로서 재조명을 받는 동시에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태임은 인터뷰를 통해 "사건이 불거졌을 때 여배우로서 끝났구나 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그 당시에 학교도 그만뒀다. 그러다가 단역이라도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유일랍미에 이어 품위있는 그녀에 참여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불륜녀와 악녀 이미지의 윤성희 역을 맡아 욕도 많이 들었지만 뿌듯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태임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중에 있었습니다.



이태임은 지난 10월 "안녕하세요" 추석기획 특집에 출연, "못된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고민을 털어놓으며 "친해지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를 부담스러워할까 싫어할까봐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어도 못했다. 낯가림이 심하다. 드라마 리딩을 할 때는 공황장애 증상도 온다. 그래서 청심환을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아직 미혼인 이태임은 일주일에 반을 평택에 사는 동생과 지낸다고 밝히며 "남자친구가 없는지 6년이 됐다.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며 이상형으로 하정우를 꼽아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자신의 여자한테는 잘하실 것 같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태임이 첫 출연을 예고한 "비행소녀"는 오는 6일 오후 11시에 MB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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