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송되는 비정삼회담에는 영화 레옹, 제5원소, 루시 등을 만든 영화계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홍보를 위해 지난 22일 내한한 뤽 베송 감독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영화 한 편을 위해 40년을 준비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비정상들과 토론을 나눌 예정입니다. 뤽베송은 이날 방송을 통해 "새 영화를 40년 동안 준비하면서 다시 꿈꾸게 됐다"며 자신의 꿈에 대해 얘기하며 40년의 세월과 27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발레리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하네요~


오는 8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발레리안"은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과 같은 할리우드 핫 스타들의 출연과 함께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와 클라이브 오웬, 글로벌 팝가수 리한나와 전설의 재즈 뮤지션 허비 행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여기에 세계 최강 VFX 3팀이 모여 놀라운 비주얼 혁명을 이룩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평소 뤽베송 감독을 존경했다는 각국의 비정상들은 뤽베송 전작들의 명장면을 연기하며 존경심을 표시했는데 뤽베송 감독은 "저게 제 영화에 나왔다고요?"라며 센스있는 반응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오헬리엉의 프랑스어 대화에 "불어인데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겠어요"라며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유쾌한 녹화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하네요~



이번 뤽 베송 감독의 내한은 지난 1997년 "제5원소"에 이어 2011년 "더 레이디", 2014년 "루시" 그리고 올해 "발레리안"으로 무려 네 번째 내한으로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뤽베송 감독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9살이며 키는 173cm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3년 영화 "마지막 전투" 연출을 통해 영화계에 입문한 뤽베송 감독은 1988년 "그랑블루"로 세계 영화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뒤 영화 레옹, 제 5원소, 택시, 트랜스포터, 최민식과 함께한 루시 등을 제작하며 세계적인 흥행감독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뤽베송은 지난 2004년 영화 제작자인 버지니아 실라와 결혼해 딸 2명과 아들 1명을 낳았습니다.


버지니아 실라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6살이며 뤽베송 보다 13살 연하입니다. 버지니아 실라는 영화제작프로듀서로 루시의 제작자이기도 하며 지난 2014년 "루시" 홍보를 위해 뤽베송과 함께 내한하기도 했습니다.


뤽베송은 버지니아 실라와의 결혼 전 세번의 이혼경험이 있는데 배우 안 파리요(1960년생, 1살연하)와 1986년 결혼해 1991년 이혼, 배우이자 감독인 마이웬(1976년생, 17살연하)과 1992년 결혼해 1997년 이혼, 모델 겸 배우인 밀라 요보이치와(1975년생, 16살 연하)는 1997년 결혼해 1999년 이혼했고 2004년에 버지니아 실라와 결혼해 슬하에 모두 딸 4명과 아들 1명이 있다고 하네요~


한편 뤽베송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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