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는 구 아이돌이자, 현 회사원인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지용은 현재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번개가 칠 때마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 각국 비정상 멤버들과 함께 토론을 나눴다고 하네요~



이날 고지용은 평소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깊었다는 것을 입증하듯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2만년이 넘는다"를 비롯 "독일 같은 경우 원전을 아예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등 그간 축척해둔 에너지 지식을 대방출해 각국 비정상 멤버들은 물론 MC 전현무와 성시경, 유세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는 18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 전부터 교내 얼짱으로 유명했던 고지용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강성훈을 마중 나갔다 우연히 캐스팅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고지용은 친구 강성훈과 함께 1997년 6인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 귀공자스러운 외모와 미소년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았는데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되며 군입대와 유학 등의 이유로 연예계를 은퇴해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다 지난 2016년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 2"에 근황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향후 젝스키스가 YG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재결성 되어 합류가 기대되었지만 고지용은 "직장인으로서 시간을 맞춰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여건이 맞아진다면 충분히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만약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항상 마음속으로 멤버들 응원하겠다"며 재결성된 젝스키스에 참여하진 못했습니다.



참고로 고지용은 광고,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전문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광고 회사 애디티브의 문화·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이사로 영입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지용은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가수와 배우를 발굴 육성,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하고 내수 시장뿐 아닌 범아시아, 아세안 시장으로까지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고지용은 지난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출신인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자 의사인 허양임씨와 5년여의 열애 끝에 비공개로 결혼, 2014년 아들 승재군을 얻어 슬하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허양임 씨는 1980년생으로 고지용과 동갑이며 KBS 2TV "비타민" MBC "파워매거진" YTN "뉴스&이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아 "의학계 김태희"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알려졌는데 허양임씨는 인터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동갑의 사업가다. 키 크고 멋있다'라고만 들었고 누군지 몰랐다"면서 "소개팅 가는 길에 주선자가 고지용을 아느냐고 물어보더라. '그 사람이 누구죠?'라고 했었다"라며 첫만남 일화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고지용이 출연을 예고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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