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이영훈의 10주기 헌정 무대로 꾸며지는 가운데 국악인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 부부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문세와 콤비를 이뤄 '광화문 연가'를 비롯 '옛 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소녀' 등 숱한 명곡들을 만들어낸 이영훈은 1980~90년대 한국형 발라드의 전성기를 이끌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악인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과 함께 김경호, 정동하, 테이, 뮤지컬 배우 김지우와 최재림, 천단비, 보컬그룹 브로맨스 등이 출연해 이영훈이 남긴 곡들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는 후문입니다.


'불후의 명곡 - 작곡가 이영훈' 10주기 헌정 무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국악인 김나니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7cm에 50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김나니는 2007년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열린 제18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과 전라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또한 2011년 제10회 음악극 어워드에서 우수음악극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나니는 판소리와 가요를 접목한 그룹 '프로젝트 락'과 극단 노나니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나니는 종종 결혼을 아직 안한 미혼으로 오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김나니는 지난 2016년 현대 무용가 정석순과 결혼했으며 김나니의 남편인 정석순은 Mnet '댄싱 9' 시즌2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한 김나니는 남편이 무용가라 체격이 좋은데도 친정아버지가 '비실비실하다'면서 별의별 핑계를 대며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에게 구수한 사투리를 쓰면서 '우리 아들이 못 미덥쥬? 그럼 저를 믿고 결혼 시켜주세유'라고 말씀하셨고 그 믿음직한 말 한마디가 결국 친정 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여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국악인 김나니의 남편인 현대무용가 정석순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1989년생인 김나니 보다 6살 위입니다. 2005년 제35회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남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석순은 2014년 제21회 무용예술상 춤 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안인 김나니와 현대 무용가 정석순 부부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KBS2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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