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이 3주년을 맞아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마련한 가운데 김광규와 최성국을 비롯한 7명의 중식팀이 중식의 대표 메뉴인 자장면과 탕수육을 만들기 위해 중화요리 4대문파 불판장인 유방녕 셰프에게 중화요리의 비법을 전수받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방녕 셰프는 故(고) 정주영 회장도 인정한 중화요리의 대가로 청나라 시대 때부터 내려오던 가문의 비법으로 요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을 위해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매일 8~9시간씩 땀흘리며 요리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출연자들의 땀과 정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올박스 소속 셰프인 유방녕 셰프는 현재 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유방녕 셰프의 손맛을 그대로 담은 소룡방 눈꽃탕수육은 CJ몰을 비롯하여 티몬, 쇼핑엔티 등에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유방녕 셰프 나이, 경력 ??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는 중화요리 4대문파 불판장, 유방녕 셰프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2살이며 14살에 요리계에 입문해 조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문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중화요리 백년 역사의 시초인 중식당 '아서원'과 플라자 호텔 총주방장을 29년간 역임한바 있는 유방녕 쉐프는 작은 키와 왜소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전설의 불판장, 작은 거인이라는 호칭이 따라 다닌다고 하네요~



유방녕 셰프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자리 잡은 건 백년 동안 내려온 가문의 비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는데 청나라 말기, 할아버지 대(代)부터 인천 차이나타운에 자리잡으며 조부와 가문의 뜻에 따라 백년 명가의 비법을 지켜왔으며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 무인도에서 불도장을 만들어 주목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유방녕 셰프 중국집 어디 ??


유방녕 셰프가 오너셰프로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국집, 신차이는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유명한데 동생 유방원과 아들 유상민 셰프가 중식 인생에 동행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테크닉을 넘어선 묵직한 손맛은 유방녕 셰프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가장 큰 재산으로 육향 진한 국물과 쫄깃한 수타면까지 산둥 요리사 아버지의 비기는 그의 요리 수첩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고 언젠가 그 수첩은 대를 이어 중식 요리사의 길을 가고 있는 아들 유상민 셰프에게 전해질 거라고 하네요~


참고로 4대 문파는 중식이 한국 외식문화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 서울을 대표하던 중식당 네 곳을 가리키는데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방송을 통해 유방녕 셰프는 이연복, 여경래, 진생용 셰프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중식의 조리법과 요리를 선보여 주목을 모았습니다.


한편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3주년에 맞춰, 300명의 열혈 시청자들을 초대하여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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