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3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길거리에서 캐스팅돼 광고모델로 데뷔한 강문영은 1985년 프랑스로 떠나 2년여간 어학과 미술공부를 하다 귀국하여 1986년 MBC 공채 18기로 발탁돼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리즈시절 강문영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대표적인 서구형 미인으로 꼽히며 화장품, 의류, 가전 등 각종 광고를 포함해 잡지, 화보를 섭렵하며 CF퀸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당시 강문영은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책받침 여신으로 청순가련 조용원과 라이벌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남학생들 사이에는 조용원파와 강문영파로 나뉘어 각축전을 펼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은 강문영에 대해 "어릴 때 미의 상징이었다"며 "누나를 좋아하는 파가 있었고 조용원 누나 파가 있었다. 사실 나는 조용원 파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었는데 이에 강문영은 "맞다. 조용원은 청순가련했고 나는 조금"이라고 말을 아꼈고 이연수는 "언니는 섹시과였다"고 설명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어 강문영은 "그때부터 노안이었다. 어려보이는 얼굴이 아니었다"며 "남자들의 90%가 조용원을 좋아했다. 논다는 애들이 조용원을 좋아했고 공부하는 애들은 나를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조용원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살이며 강문영과 동갑입니다. 1981년 만 15세에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 참가, 인기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린 조용원은 1983년 KBS 8기 탤런트로 데뷔하여 인기를 모았는데 대학교 1학년 때인 1985년 5m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큰 교통사고를 당하며 결국 한창 때인 1987년 연예계를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수석에 앉아 있던 조용원은 전치 10주의 부상을 당하며 여배우로서 치명타인 얼굴에 큰 상처를 얻게 됐다고 알려졌는데 조용원은 이후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그 당시에는 몸을 많이 다쳤기 때문에 얼굴 다친 것은 신경을 쓸 수 없었다고 들었다. 얼굴을 먼저 해줘야 하는데 '신경이 끊어지면 팔을 못 쓴다, 다리를 못 쓴다'고 해서 다른데 먼저 고치다 보니까 피부에 대한 치료가 늦어졌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1995년 가수 이승철과 결혼한 강문영은 성격차로 1997년 이혼 후 2007년 3살 연하의 건설업을 하던 사업가와 재혼하며 임신소식까지 전했으나 얼마가지 못해 이혼하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2007년 강문영은 딸 홍예주양을 순산하고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 딸의 이름은 유명 역술가인 친정 아버지 백운산씨가 직접 재주 예(藝) 자와 두루 주(周) 자를 써서 직접 작명해 주었다고 합니다.



한편 강문영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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