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오는 25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김주현이 떡볶이 부터 스테이크까지 전국 맛집은 다 꿰고 있는 휴학생 김영하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총 50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 중 영하(김주현)는 학창시절 부모님 몰래 사업을 벌이다 못해 대차게 망한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도 식음료 매장으로 자수성가할 꿈을 가진 인물로 부잣집 며느리가 아니라 자신이 부자가 될거라는 소신을 가지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당찬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루매출 수백만원을 찍는 식음료 사장을 꿈꾸는 엉뚱하고 당돌하지만 스스로 삶을 개척하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김영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주현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5cm에 4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부잣집 아들'에서 철없이 살아온 부잣집 아들에서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전분투하는 광재 역을 맡은 김지훈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김주현 보다 6살 위입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주현은 2007년 영화 '기담'에서 고등학생 귀신 역으로 데뷔해 한가인 닮은꼴로 '제2의 한가인'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이후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모던파머,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그녀는 예뻤다, 판도라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김주현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강하리 역을 맡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는 물론이고 동생 하세(진지희)와 홍시(오아린)를 돌봐주는 든든한 언니 역할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 주목을 모은바 있습니다.


김주현은 과거 '한주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당시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탈북녀 역할로 출연한 것이 그나마 가장 눈에 띄는 배역이었고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18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낙점됐지만 결국 하차하게 되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후 김주현은 인터뷰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을 보고 떨어진 이후에 물론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 힘든 이유가 단지 캐스팅 불발 때문은 아니에요"라며 "공개 오디션이어서 이슈가 된 것이지 원래 그런 일은 배우를 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그보다는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 저에게는 성장을 위해 필요했던 시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하네요~


한편 김주현이 현대판 평강공주 김영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오는 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