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신승훈의 팬이었던 명세빈은 신승훈에게 사인을 받다가 연애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리즈 시절 청순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은 명세빈은 각종 CF 뿐만 아니라 활동영역을 넓혀 연기자로 데뷔, 드라마 순수, 종이학, 고스트, 궁S, 세자매, 다시 첫사랑, 영화 남자의 향기, 북경반점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종영한 104부작 "다시, 첫사랑"에선 온화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메뉴 개발자 이하진역을 맡아 김승수와 애틋한 중년멜로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방영 당시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명세빈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로 버려져 오직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미숙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초년교사였던 남편 백영표(정석용)와 결혼해 아이를 낳아 기르며 매일이 행복했던 미숙의 삶은 2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깨어지고 마는데 게다가 남편은 술만 취하면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며 미숙(명세빈)을 괴롭히게 됩니다. 천성이 착하고 소심한 미숙은 "부족한 내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정혜(이요원)와 홍도(라미란)를 만나 복자클럽에 가입하며 영표를 향한 현모양처 미숙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과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으로 총 12부작으로 편성 되었습니다.


명세빈은 "원작 캐릭터는 모든 점에서 우울했다"며 "캐릭터의 소심한 면이 저와 맞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을 부각하는데 초점을 뒀다.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계속 연구 중이다"라고 드라마에 임하는 자세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명세빈이 출연하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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