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냉각수 부동액은 사람으로 치면 혈액과 같은 것으로 엔진성능을 좌우할 뿐 아니라 배출가스와 연비, 변속기의 성능 유지 및 수명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자동차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부동액 교환주기 및 교환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동액 교환주기

부동액의 교환주기는 차종과 순정품 사용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보통 2년 또는 4만km 마다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부동액의 상태 또는 오염도에 따라 교환주기가 좀더 연장될수도, 더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부동액은 엔진오일 이상으로 관심을 두고 관리해야 하며 보충 보다는 완전교환, 그리고 반드시 전문정비업소의 전문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자동차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또한 100% 성능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부동액 교환비용

부동액 교환비용은 차종과 업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부동액만 봤을 땐 보통 가격이 2~3만원선 이지만 공임비가 3만원 정도 추가되므로 부동액 교환을 하실 땐 5만원선에서 6만원 정도를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단, 해당 비용은 부동액만을 교환할 때의 비용으로 부동액 오염 상태에 따라 Cleaning을 더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기계를 이용한 교환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부동액 교환방법에는 라디에이터 코크 배출작업, 교환기를 이용한 교체작업, 약품 첨가형 플러싱을 이용한 교체작업 등이 있는데 냉각수 라인에 녹물이 발생했다면 별도의 세정작업이 필요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액을 교환하실 때는 귀찮더라도 몇군데의 정비소를 방문해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부동액 교환주기 및 교환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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