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주작이 복면가왕 청룡인 배우 신현수를 68대 31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섬세한 음성과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채운 복면가왕 주작의 유력한 후보로 듀에토의 유슬기가 지목되며 유슬기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네요~


복면가왕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 섬세하고 짙은 감성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왕 주작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듀에토의 유슬기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이며 키는 173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텀싱어' 시즌1에 참가하여 곽동현, 박상돈, 백인태와 함께 '인기현상'으로 팬텀싱어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유슬기는 2017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친구 백인태와 함께 미니앨범 '듀에토'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듀에토는 이탈리아어로 '듀엣'이라는 뜻으로, 11년지기 우정과 음악의 동반자인 백인태, 유슬기가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항해 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팀명을 정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유슬기와 백인태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동문으로 1986년생 동갑내기 입니다.


대학원까지 수석을 놓치지 않은 유슬기는 과거 윤민수의 보컬 트레이너를 하기도 했는데 군 제대 후 음악으로 설자리가 없어 노래를 접고 사업을 해 볼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우연찮게 팬텀싱어의 존재를 알고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출연을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012년 대학을 졸업한 백인태 역시 4년여간 노래 대신 새벽시장에서 일하는가 하면 아버지의 마트 사업을 도우기도 하며 음악과 먼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친구 유슬기가 '팬텀싱어' 출연을 제안하자 백인태 역시도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정을 불태우며 유슬기와 함께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유슬기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전역한 뒤 당장 유학을 갈 형편이 안됐고 다녀와도 자리를 잡을 보장이 없었다"며 "학교 선생이거나 유치원 아이들 레슨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노래할 무대가 그만큼 적기 때문"이라고 심경을 전했다고 하네요~


'팬덤싱어' 출연 당시, 백인태와 유슬기가 부른 일 볼로(IL VOLO)의 '그란데 아모레'는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 독설로 유명한 김문정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며 "칼만 안 들었지, 두 사람이 테너로 멋진 대결을 한 것 같다"고 호평을 쏟아냈고 마이클리 역시 "두 분의 노래는 정말 아름다웠고 미치도록 좋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편 듀에토 유슬기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복면가왕 주작의 2라운드 대결은 오는 11일 오후 6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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