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주 동안 MBC 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던 "복면가왕"이 정상 방송을 알린 가운데 지난 1라운드 네번째 대결에서 복면가왕 분수소녀인 씨야의 이보람을 51대 48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왕 시크릿가든에 대한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소울과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목소리로 호평을 받은 복면가왕 시크릿가든의 유력 후보로 배우 이엘리야가 지목되며 이엘리야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엘리야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6cm에 4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엘리야는 다소 이국적인 이름 때문에 본명이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하는데 이엘리야는 본명이며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고향은 경남 창원 입니다. 참고로 이엘리야라는 이름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과 출신인 이엘리야는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로 데뷔해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돌아온 황금복, 영웅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돌아온 황금복"에선 백예령 역을 맡아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엘리야는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돈과 명예 때문에 여러 차례 남자친구인 고동만(박서준)을 차버리고도 필요할 때면 다시 찾아와 사랑을 구걸하는 것은 물론 고동만의 여사친 최애라(김지원)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기도 한 박혜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극중 이엘리야는 고동만 역의 박서준과 인상적인 키스신을 보여줘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드라마를 찍으며 키스신은 처음 이었다고 하네요~ 이엘리야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서 뽀뽀신 정도는 있었는데 그렇게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었죠. 엄청 긴장해서 땀 흘리면서 찍었다. 엄청 떨리더라고요. 처음에는 입맞춤 정도로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여자가 먼저 키스하는 신이 흔치 않고 또 혜란이가 동만이에게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보여주려면 이 스킨십이 결정적이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죠. 다같이 이야기를 해서 몇 테이크를 찍어서 가장 센 장면이 방송에 나온 것 같아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고동만 역의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이엘리야 보다 2살 위입니다.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박서준은 드라마 마녀의 연애,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영화 퍼펙트 게임, 악의 연대기,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복면가왕 시크릿가든의 2라운드 대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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