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그네걸이 복면가왕 널뛰기맨인 클릭비 출신 에반을 62대 37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라운드 대결이 끝난 후 안정적인 가창력에 귀를 확 잡아끄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왕 그네걸의 유력한 후보로 가수 나오미가 지목되며 나오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네요~


노련한 솔로가수라고 평가받으며 복면가왕 그네걸의 유력한 후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수 나오미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5cm에 52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실용음악과 출신인 나오미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사랑을 잃다"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다수의 앨범을 내며 활약했는데 2012년 KBS2 드라마 "수상한 가족" OST 등에 참여해 주목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2001년에 우연히 참가한 "천안 청소년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쥔 나오미는 같은 해 KTF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 KMTV 주영훈의 오픈 캐스팅에서 주영훈에게 직접 캐스팅 제의를 받기도 했는데 당시 최고의 히트메이커였던 주영훈은 나오미의 노래를 듣고 파워풀한 보이스에 놀라운 성량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또한 고등학교 시절 나오미는 머라이어 캐리가 방한한 특집방송에 출연해 머라이어 캐리의 데뷔곡 "비전 오브 러브(Vision Of Love)"를 불러 당시 머라이어 캐리가 "Very Nice"를 연발하며 손수 싸인한 자신의 브로마이드를 건네주는가 하면 진한 포옹까지 나누는 등 실력을 높이 평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나오미는 인터뷰를 통해 "가수가 된 지금에도, 그리고 제 평생을 돌이켰을 때 아마 가장 잊지 못할 멋진 순간으로 기억될 거예요. 가수로 데뷔까지 총 7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지만 늘 용기가 되어줬고요"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지난해 나오미는 10여년만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깜짝 출연, 데뷔곡 "몹쓸사랑"을 부르며 파워풀한 보이스에 놀라운 성량으로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날 김종민은 머라이어 캐리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한 나오미를 음치로 지목, 실제 나오미의 노래를 듣곤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나오미는 노래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그만 둔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결혼하고 예술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나오미의 소속사는 튜나 사운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나오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복면가왕 그네걸의 2라운드 대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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