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되는 '백년손님'에는 퀵 마우스 애칭을 가진 이탈리아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남편 김현준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이날 후포리를 찾아 화려한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음식 솜씨로 유명한 이춘자 여사에게 한국음식을 배우고 싶다고 전해 주목을 모았는데 고생끝에 살아있는 오징어와 펄떡이는 새우를 손질하며 후포리 해물파전을 비롯 꽁치젖 미역줄기 무침에 도전했다고 하네요~


이날 크리스티나는 요리가 끝나갈 즈음 도착한 남편을 보자마자 결혼 12년차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뽀뽀와 포옹으로 남편을 맞이해 눈길을 모았는데 이후에도 연신 반찬을 직접 입에 넣어주고 안아주는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미수다 크리스티나 나이 키 국적


'백년손님'에 남편 김현준과 함께 등장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탈리아 방송인 크리스티나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는 16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출생으로 본명은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입니다.



밀라노 가톨릭대학원에서 국제법학을 전공한 크리스티나는 2002년 이탈리아에서 뮤지컬배우로 데뷔하여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후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에 인턴십을 신청, 2007년 무렵 한국에 와 서울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몇 개나 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이탈리아 본토 맛에 가까운 음식을 내는지를 파악하여 이탈리아무역관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이드북 서울 2007'을 발간하는데 참여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미녀들의 수다, 미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귀엽고 깜찍한 행동과 특이한 목소리, 톤으로 눈길을 모았는데 방송 활동 외에도 라디오 진행을 비롯 여러 홍보대사 활동, 대학교 겸임교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결혼, 남편 김현준 나이 나이차, 크리스티나 남편 직업은 ??


크리스티나는 지난 2007년 남편 김현준 씨와 결혼해 주목을 모았는데 두 사람은 크리스티나의 고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김현준 씨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함께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크리스티나 남편인 김현준은 성악가로 크리스티나 보다 3살 연상이며 2005년 밀라노에서 성악을 공부하던 시절, 한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이탈리어를 가르치던 크리스티나를 스승과 제자로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국제법 석사학위를 받은 뒤 EU(유럽연합) 본부에서 인턴생활 중이었는데 유학을 마친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자 좋은 직장을 버리고 남편 김현준과 결혼하기 위해 사랑을 선택하며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는 시어머니의 권유로 '미수다'에 출연하게 됐다고 알려졌는데 인터뷰를 통해 "시어머니께서 집에만 있지 말고 한번 이 프로그램에 나가보라고 적극 권하셨다"라며 "하지만 처음에는 한국말을 잘 못해서 출연을 못할 뻔 했어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한국말을 공부했고, '미수다' 출연하면서부터 점점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하네요~



또한 남편과는 주로 이탈리아어로, 시어머니와는 한국어로 대화를 했다며 출중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지만 아직 자신의깊은 속내를 내보이기에는 한국어가 어렵다고 밝힌 크리스티나는 '미수다' 출연 후 한국말이 현저히 늘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여 눈길을 모았다고 합니다.


한편 크리스티나가 남편 김현준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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