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선보인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인 "백조클럽"이 정규방송으로 편성된 가운데 배우 오윤아가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교습 시간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를 질문하며 프로그램을 이끄는 진행 능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캐릭터 수업에서는 놀란 동공과 애절 동공, 당황 동공, 행복 동공 등 발레에 연기력을 더해 동공 4종 세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백조클럽"은 여자 스타들이 모여 발레를 배우고 자아를 찾아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서정희 대신 박주미가 합류를 알린 가운데 최근 손연재까지 캐스팅 되었다고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49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무용을 배우기도 한 오윤아는 중학교 시절 가세가 기울며 더 이상 무용을 배울 수 없게 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우연찮게 레이싱 모델을 하게 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정식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공부의 신,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오 마이 금비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영화와 광고대행을 주업무로 하는 회사마케팅 이사인 5살 연상의 송훈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결혼 8년만인 2015년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현재 오윤아는 싱글맘으로 결혼 같은해 8월에 낳은 아들 송민군과 함께 살고 있는데 아들 송민군이 어렸을 때 발달이 더디고 영양도 불균형해서 5살이 되도록 9.5kg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던 오윤아는 방송을 통해 "아이가 많이 아파서 아플 때 가장 힘들다"며 "발달이 늦는 것도 그렇지만 영양 상태도 안 좋았다. 5살 때 거의 9.5kg 정도 나갔다. 다른 남자애들은 18kg 정도도 적게 나가는 거였는데 아이가 체중이 적다 보니 굉장히 예민했다. 부모의 돌봄이 필요할 시기였는데 잘 못 돌보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라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최근 통통해진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이 작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근데 그 약의 부작용이 체중이 증가한다는 거였다. 보통 10살 때 성장판이 열려서 살이 많이 찌는데 그 약까지 먹어서 통제가 안 됐다"며 "근데 난 어렸을 때 아들이 너무 말라서 오히려 살찐 게 너무 귀엽고 좋다. 먹지 마 하면서도 손은 주고 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아들이 현재는 건강한 모습임을 알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오윤아가 출연하고 있는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지난 10월 24일 정규편성되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KBS2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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