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는 발라드 황제이자 김건모와 함께 미우새 끝판왕인 신승훈이 스페셜 MC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승훈의 등장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잘생겼다"를 비롯 "노래 너무 잘한다" 등 칭찬을 연발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시작했지만 이내 신승훈의 청문회로 돌변, "장가를 안 간 거냐, 못 간 거냐" 등 단도직입적인 질문 공세를 펼쳐 신승훈을 진땀 흘리게 했다고 하네요~


특히 신승훈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결혼 안 하는 것도 라이벌이냐"며 자신의 아들도 함께 묶어 디스하는 돌직구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신동엽은 "김건모에게 영상 편지 하나 남기는게 어떠냐"라고 권했고 이에 신승훈은 김건모에게 띄우는 영상 편지에서 "너의 엄마한테 내가 얼마나 혼났는지 아냐"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신승훈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살이며 키는 167cm가량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신승훈의 절친이면서도 연예계 대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신승훈보다 2살 아래 동생입니다.



1985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클럽에서 통기타 팝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신승훈은 1990년도에 자작곡인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2집에 수록된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은 SBS 인기가요에서 14주 동안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한국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최단기간 1,70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판매량 기록을 세우기도 한 신승훈은 대한민국 최초로 연속 7장의 정규앨범을 밀리언셀러로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는 당시 해외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기록이었으며 가요순위 뮤직박스로 부터 1990년대 1위를 가장 많이 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2004년 부터는 국내 뿐 아니라 활동 영역을 넓혀 해외에서도 활동, 큰 인기를 모았는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곡인 "I Believe"는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 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대상 본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10집 앨범 "The Romanticist"로 골든디스크 최다 본상 수상자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신승훈이 처음 제작자로 나서며 선보인 솔로 여가수 로시가 싱글 "스타즈(Stars)"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로시는 중학교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대형 기획사들로 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신승훈에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은 후 마침내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솔로 여가수 로시는 1999년생으로 올해 19살이며 지난 3년간 신승훈에게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해졌으며 노래와 댄스, 악기연주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하네요~


한편 신승훈이 출연을 예고한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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